14일 현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나오며 지수가 급락했다.
美증시 대표기업이라 할 수 있는 제너럴일렉트릭의 어닝쇼크(실적부진)로 인해 우리 주식시장도 급락하는 모습이다.
이날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4.20포인트, 1.83% 하락한 225.7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02% 수준인 18만7228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224계약 늘어난 9만2699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1.16으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37%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1073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2245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133계약 순매수, 기관은 1836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128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2924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1637억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다.
선물 6월물은 급락하긴 했으나 1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저점을 확인하며 충격을 최소화하려는 모습이다.
이번 주 장세 관전포인트는 외국인들의 수급 흐름과 베이시스 악화에 따른 차익매도 상황, 그리고 美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바닥확인 과정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 이승재 연구원은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매도세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베이시스 악화와 함께 차익물량도 3000억원 순매도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나올 수 있는 물량이 8000억원 정도로 앞으로 5000억원 정도가 시장에 더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17일 이후 메릴린치 등 미국 투자은행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며 이번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만기때 물량이 출회되지 않았기 때문에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될 경우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차익에서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라면서도 "단기적으로 변동성 확대와 기술적 조정 가능성이 높아 금융주들의 실적과 외국인의 매매동향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美증시 대표기업이라 할 수 있는 제너럴일렉트릭의 어닝쇼크(실적부진)로 인해 우리 주식시장도 급락하는 모습이다.
이날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4.20포인트, 1.83% 하락한 225.7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02% 수준인 18만7228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224계약 늘어난 9만2699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1.16으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37%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1073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2245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133계약 순매수, 기관은 1836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128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2924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1637억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다.
선물 6월물은 급락하긴 했으나 1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저점을 확인하며 충격을 최소화하려는 모습이다.
이번 주 장세 관전포인트는 외국인들의 수급 흐름과 베이시스 악화에 따른 차익매도 상황, 그리고 美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바닥확인 과정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 이승재 연구원은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매도세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베이시스 악화와 함께 차익물량도 3000억원 순매도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나올 수 있는 물량이 8000억원 정도로 앞으로 5000억원 정도가 시장에 더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17일 이후 메릴린치 등 미국 투자은행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며 이번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만기때 물량이 출회되지 않았기 때문에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될 경우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차익에서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라면서도 "단기적으로 변동성 확대와 기술적 조정 가능성이 높아 금융주들의 실적과 외국인의 매매동향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