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은 3일 건설업종과 관련,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1.9%, 2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상위권 건설사들의 경우 영업이익률과 세전이익률에서 보다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톱픽으로 GS건설 현대건설 두산건설을, 관심종목으로 대우건설과 삼호를 제시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전년比 1Q 매출액 11.9%↑, 영업이익 26.6%↑
주요 건설업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합계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9%, 26.6% 증가한 7조1670억원, 5471억원으로 추정됨. 해외부문 개선과는 달리 국내 주택시장 부진, 자재대 인상에 따라 원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0.4%p 상승한 86.2%로 추산됨. 반면, 판관비율은 간접비 절감, 일회성 손실요인 감소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3%p 하락한 6.1%로 전망됨. 세전이익은 일회성 수익 감소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6.2% 감소한 6223억원으로 예상됨.
◆ Big 5 영업이익률과 세전이익률 일반업체 상회
Big 5 건설사의 1분기 매출액 증가율은 여타 중견 건설사 수준과 비슷한 11.7%로 추산됨. 반면, 동분기중 영업이익률과 세전이익률은 각각 7.8%, 8.9%로 예상됨. 여타 중견 건설사 대비 각각 1.0%p, 1.1%p를 상회하는 것임. 이는 Big 5 건설사의 여타 중견건설사 대비 우수한 전사적 경비 절감 능력과 더불어 공사수행에 따른 대손관리 등의 뛰어난 위험관리 시스템 보유에 따른 것으로 판단됨.
◆ 현대건설, 두산건설, 삼호는 1Q 컨센서스 상회
1분기 영업실적에서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두산건설, 삼호는 무난한 수준의 실적호전이 예상됨. 특히, 현대건설과 두산건설, 삼호는 1분기 시장 Consensus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됨. 현대건설은 해외부문 원가율 하락, 두산건설은 판관비 절감, 삼호는 계약률 상승에 따른 주택부문 원가율 하락에 따른 것으로 판단됨. 참고로 대림산업은 1분기중 성과급 규모에 따라 가변적이나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및 시장 Consensus를 하회할 것으로 보임.
◆ 시장친화적 정책과 해외 인프라시장 확장 및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건설업종은 미국 서브프라임 부실로 촉발된 대외 부정적 변수의 희석과 더불어 미분양 급증,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대내 부정적 변수의 정점 수준에 놓여 있음. 4월은 총선 결과에 따른 시장친화적인 부동산정책의 기대와 더불어 지속적인 해외 인프라시장의 팽창, 절대가격 하락에 따른 Valuation merit가 부각될 전망임. Top Picks는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두산건설(011160)임. 관심종목은 대우건설(047040), 삼호(001880)임.
그는 톱픽으로 GS건설 현대건설 두산건설을, 관심종목으로 대우건설과 삼호를 제시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전년比 1Q 매출액 11.9%↑, 영업이익 26.6%↑
주요 건설업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합계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9%, 26.6% 증가한 7조1670억원, 5471억원으로 추정됨. 해외부문 개선과는 달리 국내 주택시장 부진, 자재대 인상에 따라 원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0.4%p 상승한 86.2%로 추산됨. 반면, 판관비율은 간접비 절감, 일회성 손실요인 감소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3%p 하락한 6.1%로 전망됨. 세전이익은 일회성 수익 감소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6.2% 감소한 6223억원으로 예상됨.
◆ Big 5 영업이익률과 세전이익률 일반업체 상회
Big 5 건설사의 1분기 매출액 증가율은 여타 중견 건설사 수준과 비슷한 11.7%로 추산됨. 반면, 동분기중 영업이익률과 세전이익률은 각각 7.8%, 8.9%로 예상됨. 여타 중견 건설사 대비 각각 1.0%p, 1.1%p를 상회하는 것임. 이는 Big 5 건설사의 여타 중견건설사 대비 우수한 전사적 경비 절감 능력과 더불어 공사수행에 따른 대손관리 등의 뛰어난 위험관리 시스템 보유에 따른 것으로 판단됨.
◆ 현대건설, 두산건설, 삼호는 1Q 컨센서스 상회
1분기 영업실적에서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두산건설, 삼호는 무난한 수준의 실적호전이 예상됨. 특히, 현대건설과 두산건설, 삼호는 1분기 시장 Consensus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됨. 현대건설은 해외부문 원가율 하락, 두산건설은 판관비 절감, 삼호는 계약률 상승에 따른 주택부문 원가율 하락에 따른 것으로 판단됨. 참고로 대림산업은 1분기중 성과급 규모에 따라 가변적이나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및 시장 Consensus를 하회할 것으로 보임.
◆ 시장친화적 정책과 해외 인프라시장 확장 및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건설업종은 미국 서브프라임 부실로 촉발된 대외 부정적 변수의 희석과 더불어 미분양 급증,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대내 부정적 변수의 정점 수준에 놓여 있음. 4월은 총선 결과에 따른 시장친화적인 부동산정책의 기대와 더불어 지속적인 해외 인프라시장의 팽창, 절대가격 하락에 따른 Valuation merit가 부각될 전망임. Top Picks는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두산건설(011160)임. 관심종목은 대우건설(047040), 삼호(001880)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