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각국의 총재들이 세계경제 위축에 따라 아시아국가들의 경기 하방 경직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영향으로 세계경제의 성장모멘텀이 약화되고 인플레이션의 압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국가들도 세계경제 위축 상황 아래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20일~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제43차 동남아중앙은행기주 총재회의(SEACEN: South East Asian Central Banks)에 참석한 각국 총재가 이 같은 의견을 나눴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총재는 또 금융심화가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고 금융거래의 위험을 분산,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반면 과도한 유동성 공급과 금융상품의 복잡한 위험구조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금융시장의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말하는 금융심화란 단순히 금융의 양적팽창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금융의 기능과 역할이 커지면서 금융시스템이 총체적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이들 총재는 "금융심화 촉진 노력과 함께 금융감독 및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
아울러 이번 총재회의에 참석한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업 상호간 겸영을 점차 확대하고 있고, 최근 들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계층의 금융소외 해소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인도네시아, 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네팔, 필리핀, 싱가포르, 파푸아뉴기니, 베트남 등 16개국 중앙은행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영향으로 세계경제의 성장모멘텀이 약화되고 인플레이션의 압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국가들도 세계경제 위축 상황 아래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20일~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제43차 동남아중앙은행기주 총재회의(SEACEN: South East Asian Central Banks)에 참석한 각국 총재가 이 같은 의견을 나눴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총재는 또 금융심화가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고 금융거래의 위험을 분산,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반면 과도한 유동성 공급과 금융상품의 복잡한 위험구조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금융시장의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말하는 금융심화란 단순히 금융의 양적팽창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금융의 기능과 역할이 커지면서 금융시스템이 총체적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이들 총재는 "금융심화 촉진 노력과 함께 금융감독 및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
아울러 이번 총재회의에 참석한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업 상호간 겸영을 점차 확대하고 있고, 최근 들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계층의 금융소외 해소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인도네시아, 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네팔, 필리핀, 싱가포르, 파푸아뉴기니, 베트남 등 16개국 중앙은행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