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형 기자] 19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급등했다.
전날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공격적으로 인하한 영향으로 뉴욕증시가 폭등한 가운데, 월가 대형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Lehman Brothers)와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시장의 전망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아 불안감을 불식시켰다.
일본 증시는 전날 뉴욕증시 상승 영향으로 달러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엔/달러가 장중 100엔을 회복하자 금융주와 수출주가 급등세를 주도해 1만 2000엔 위로 올라섰지만, 후반들어서는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악재가 나올만큼 나왔다는 인식도 강하지만, 아직 상황이 급개선될 것이란 기대는 멀고 따라서 보다 신중하게 사태의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엔/달러도 99엔 선으로 후퇴했다.
한편 중국증시는 악재가 다 나오고 지수가 바닥을 지났다는 낙관론이 제기되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위앤화 강세로 인해 수입이 유리해 짐에 따라 부동산 개발업종주가 강세를 보였고, 중국 런민은행(PBOC)이 지준율 인상하자 금리인상 불안감이 줄어들면서 금융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
다만 한때 3800선이 돌파된 뒤 후반들어 상승 폭이 줄어드는 등 불안감은 남는 모습이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3/19)]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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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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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2,260.44... +296.28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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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196.30... +32.67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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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8,179.35...+121.53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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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3,761.60... +92.71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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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254.73... +8.35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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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5,349.20... +185.40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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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21,866.94... +482.33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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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평균주가는 저가매수세로 급등세로 마감했다. 엔/달러가 반등하면서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고, 금융주 역시 반등했다.
시장에 악재가 나올 만큼 나와 이미 반영됐다는 시각이 대두되면서 지수는 13000엔선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미국의 금리인하 영향으로 부동산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급등했다. 이날 홍콩 금융청(HKMA)은 미국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하함에 따라 자신들 역시 기준금리를 3.75%로 0.75%포인트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엿새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달러/위앤 기준환율은 7.0648위앤을 기록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위앤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해외수입이 원활해 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개발업종주가 강세를 기록했다.
특히 전날 전인대 폐막식에서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11년래 최고 수준인 물가를 억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발언한 것에 부응하 듯, 런민은행은 3월 25일 이후로 지급준비율을 15.5%로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증시가 바닥을 지나지 않았느냐는 전망이 제기됐고, 지준율 인상으로 금리인상 기대감이 상쇄돼 지수는 장중 3% 이상 급등했다.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의 4/4분기 순익이 전년대비 30% 급증해 예상을 상회하자 통신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와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금융주가 강세장을 이끌면서 급등세로 마감했다. 뉴욕증시 반등과 대형 금융기관의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 것에 시장은 고무됐다.
전날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공격적으로 인하한 영향으로 뉴욕증시가 폭등한 가운데, 월가 대형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Lehman Brothers)와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시장의 전망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아 불안감을 불식시켰다.
일본 증시는 전날 뉴욕증시 상승 영향으로 달러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엔/달러가 장중 100엔을 회복하자 금융주와 수출주가 급등세를 주도해 1만 2000엔 위로 올라섰지만, 후반들어서는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악재가 나올만큼 나왔다는 인식도 강하지만, 아직 상황이 급개선될 것이란 기대는 멀고 따라서 보다 신중하게 사태의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엔/달러도 99엔 선으로 후퇴했다.
한편 중국증시는 악재가 다 나오고 지수가 바닥을 지났다는 낙관론이 제기되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위앤화 강세로 인해 수입이 유리해 짐에 따라 부동산 개발업종주가 강세를 보였고, 중국 런민은행(PBOC)이 지준율 인상하자 금리인상 불안감이 줄어들면서 금융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
다만 한때 3800선이 돌파된 뒤 후반들어 상승 폭이 줄어드는 등 불안감은 남는 모습이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3/19)]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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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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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2,260.44... +296.28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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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196.30... +32.67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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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8,179.35...+121.53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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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3,761.60... +92.71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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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254.73... +8.35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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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5,349.20... +185.40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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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21,866.94... +482.33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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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평균주가는 저가매수세로 급등세로 마감했다. 엔/달러가 반등하면서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고, 금융주 역시 반등했다.
시장에 악재가 나올 만큼 나와 이미 반영됐다는 시각이 대두되면서 지수는 13000엔선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미국의 금리인하 영향으로 부동산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급등했다. 이날 홍콩 금융청(HKMA)은 미국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하함에 따라 자신들 역시 기준금리를 3.75%로 0.75%포인트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엿새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달러/위앤 기준환율은 7.0648위앤을 기록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위앤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해외수입이 원활해 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개발업종주가 강세를 기록했다.
특히 전날 전인대 폐막식에서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11년래 최고 수준인 물가를 억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발언한 것에 부응하 듯, 런민은행은 3월 25일 이후로 지급준비율을 15.5%로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증시가 바닥을 지나지 않았느냐는 전망이 제기됐고, 지준율 인상으로 금리인상 기대감이 상쇄돼 지수는 장중 3% 이상 급등했다.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의 4/4분기 순익이 전년대비 30% 급증해 예상을 상회하자 통신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와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금융주가 강세장을 이끌면서 급등세로 마감했다. 뉴욕증시 반등과 대형 금융기관의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 것에 시장은 고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