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18일 "지난 주말 경제지표 부진에도 미국 증시가 약보합 마감한 것에 대한 안도감으로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며 "하지만 현재는 외국인투자가 순매도 증가와 아시아 증시 상승 폭 축소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이 시간 현재 시황은?
- 지난 주말 경제지표 부진에도 미국 증시가 약보합 마감한 것에 대한 안도감으로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지만 현재는 외국인투자가 순매도 증가와 아시아 증시 상승 폭 축소로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투자가는 순매도 우위를 개인, 기관투자가는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 보헙업종 등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전자, 의료정밀 업종 등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국민은행, KT SK에너지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 LG필립스LCD,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건설업종의 경우는 외국인과 기관투자가 순매수와 견조한 실적 및 1월 해외수주 증가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도 오전보다는 상승 폭을 축소하고 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 투자가는 순매도 우위를 개인과 기관투자가는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커뮤니케이션즈와 다음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SK커뮤니케이션즈의 경우는 실적 부진에 대한 실망감으로 가격제한 폭까지 하락했다.
◆ 이번 주 발표되는 대외적인 경제, 기업실적 지표는 무엇이 있나?
- 현지 시간으로 이번 주 20일에 발표되는 미국의 주택관련 지표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1월 건축허가, 주택착공 건수의 경우는 전월대비 소폭 개선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주택경기 침체의 근본적인 해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월대비 보합수준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이번 주 19일에 발표될 중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7%대를 예상하고 있어 중국 정부의 대응이 시장의 방향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에 발표 예정인 유럽 주요 투자은행들의 실적과 서브프라임관련 손실액 발표도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로 판단된다.
물론 자산 상각액이나 손실규모가 미국 투자은행보다 적은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신용경색 위기가 재차 부각될 가능성이 높은 시점으로 판단된다.
◆ 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은?
-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이며 미국발 악재에 내성이 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런 선전의 원인 중 하나는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리트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MSCI지수를 기준으로 08년 예상주당순이익 증가율이 신흥국 증시 평균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12개월 예상주당순익 비율도 선진국과 신흥국대비 89% 수준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이익모멘텀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격메리트가 높아져 당분간 국내 증시의 반등 시도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해외 변수에 따른 변동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시 업종별 접근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IT섹터에 대한 관심유지 전략과 함께 낙폭과대 중에서는 이익모멘텀이 양호한 산업재섹터로 관심종목을 압축하는 전략이 바람직한 시점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이 시간 현재 시황은?
- 지난 주말 경제지표 부진에도 미국 증시가 약보합 마감한 것에 대한 안도감으로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지만 현재는 외국인투자가 순매도 증가와 아시아 증시 상승 폭 축소로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투자가는 순매도 우위를 개인, 기관투자가는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 보헙업종 등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전자, 의료정밀 업종 등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국민은행, KT SK에너지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 LG필립스LCD,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건설업종의 경우는 외국인과 기관투자가 순매수와 견조한 실적 및 1월 해외수주 증가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도 오전보다는 상승 폭을 축소하고 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 투자가는 순매도 우위를 개인과 기관투자가는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커뮤니케이션즈와 다음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SK커뮤니케이션즈의 경우는 실적 부진에 대한 실망감으로 가격제한 폭까지 하락했다.
◆ 이번 주 발표되는 대외적인 경제, 기업실적 지표는 무엇이 있나?
- 현지 시간으로 이번 주 20일에 발표되는 미국의 주택관련 지표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1월 건축허가, 주택착공 건수의 경우는 전월대비 소폭 개선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주택경기 침체의 근본적인 해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월대비 보합수준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이번 주 19일에 발표될 중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7%대를 예상하고 있어 중국 정부의 대응이 시장의 방향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에 발표 예정인 유럽 주요 투자은행들의 실적과 서브프라임관련 손실액 발표도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로 판단된다.
물론 자산 상각액이나 손실규모가 미국 투자은행보다 적은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신용경색 위기가 재차 부각될 가능성이 높은 시점으로 판단된다.
◆ 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은?
-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이며 미국발 악재에 내성이 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런 선전의 원인 중 하나는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리트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MSCI지수를 기준으로 08년 예상주당순이익 증가율이 신흥국 증시 평균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12개월 예상주당순익 비율도 선진국과 신흥국대비 89% 수준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이익모멘텀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격메리트가 높아져 당분간 국내 증시의 반등 시도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해외 변수에 따른 변동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시 업종별 접근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IT섹터에 대한 관심유지 전략과 함께 낙폭과대 중에서는 이익모멘텀이 양호한 산업재섹터로 관심종목을 압축하는 전략이 바람직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