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시아 주요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전일 미국 증시가 월마트와 골드만삭스 호재로 신용불안이 줄어들며 급등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전날 주요 지지선을 터치한 아시아 주요증시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될 여건을 마련한 상태였다.
그러나 한국 대만 등 일부 증시가 고점에서 주춤거리는 모습을 연출, 아직 신용 불안감이 완전히 가신 것은 아니라는 일부 경계감도 비쳤다.
홍콩과 중국 증시는 다시 한번 '교감'하며 상승 작용을 불러일으키는 등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상하이 주가는 에너지업종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5% 가까이 급등 마감했고 항셍지수는 오전 주춤하더니 오후들어 4% 대 상승세를 회복했다.
신용 시장 우려가 약화되면서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호주 증시의 한 분석가는 " 투자자들의 위험보유성향이 강화되면서 아시아를 움직이고 있는 거대한 자금이 이번주 들어 처음으로 다시 시장으로 유입됐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亞 증시 주요지수 변화(11/14)>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5,499.56 (+372.93, +2.47%)
- 토픽스 : 1,497.71 (+42.98, +2.95%)
- 가권 : 8,942.93 (+215.72, +2.47%)
- 상하이종합 : 5,412.69 (+254.58, +4.94%)
- 상하이B : 344.76 (+14.73, +4.46%)
- 호주 : 6,598.60 (+83.40, +1.28%)
- 항셍지수 : 28,916.51 (+1113.16, +4.00%) 현지 3시 28분 현재
14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주가는 9거래일만에 급등장세를 연출했다. 장 막판 상승 폭을 키우며 한때 1만 5500선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급등 장세로도 12일 기록한 갭다운 구간을 모두 메울 수는 없었다.
이날 일본 증시 33개 업종 중에 32개 업종이 상승했으며, 특히 미국 금융업종주 강세 영향으로 일본증시도 은행, 증권 등 금융주 강세가 돋보였다.
한편 가권지수는 올들어 4번째 강력한 상승 폭을 기록, 지수가 8900선 후반까지 상승하며 12일 급락장에서 형성된 갭다운 구간을 메웠다.
그러나 고점에서는 발빠른 차익실현으로 인해 상승 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강한 출발 이후 중국 지표 강세에 긴축 우려를 나타내며 일시 주춤거리기도 했으나, 오후에는 중국증시와 상승 작용하며 상승 폭을 늘렸다.
전날 미국 증시 급등 호재 외에 개장 전 중국의 홍콩 직투자 허용 프로그램이 여전히 계획대로 진척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이 투자심리를 회복시켰다.
또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과 미국 애플(Apple Inc.)사가 공동으로 중국 본토에서 iPhone 사업을 진행할 것이란 호재가 나왔다.
중국 증시는 저가매수로 인해 상승 마감했다. 긴축정책 우려로 인해 지난 나흘간 하락했지만, 미국과 홍콩 증시 상승세에 자극받은 투자자들이 인해 에너지업종으로 몰리면서 상승 마감했다.
선화에너지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페트로차이나, 지노펙 등 동종업체 주가가 동반 급등했다.
전일 미국 증시가 월마트와 골드만삭스 호재로 신용불안이 줄어들며 급등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전날 주요 지지선을 터치한 아시아 주요증시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될 여건을 마련한 상태였다.
그러나 한국 대만 등 일부 증시가 고점에서 주춤거리는 모습을 연출, 아직 신용 불안감이 완전히 가신 것은 아니라는 일부 경계감도 비쳤다.
홍콩과 중국 증시는 다시 한번 '교감'하며 상승 작용을 불러일으키는 등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상하이 주가는 에너지업종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5% 가까이 급등 마감했고 항셍지수는 오전 주춤하더니 오후들어 4% 대 상승세를 회복했다.
신용 시장 우려가 약화되면서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호주 증시의 한 분석가는 " 투자자들의 위험보유성향이 강화되면서 아시아를 움직이고 있는 거대한 자금이 이번주 들어 처음으로 다시 시장으로 유입됐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亞 증시 주요지수 변화(11/14)>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5,499.56 (+372.93, +2.47%)
- 토픽스 : 1,497.71 (+42.98, +2.95%)
- 가권 : 8,942.93 (+215.72, +2.47%)
- 상하이종합 : 5,412.69 (+254.58, +4.94%)
- 상하이B : 344.76 (+14.73, +4.46%)
- 호주 : 6,598.60 (+83.40, +1.28%)
- 항셍지수 : 28,916.51 (+1113.16, +4.00%) 현지 3시 28분 현재
14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주가는 9거래일만에 급등장세를 연출했다. 장 막판 상승 폭을 키우며 한때 1만 5500선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급등 장세로도 12일 기록한 갭다운 구간을 모두 메울 수는 없었다.
이날 일본 증시 33개 업종 중에 32개 업종이 상승했으며, 특히 미국 금융업종주 강세 영향으로 일본증시도 은행, 증권 등 금융주 강세가 돋보였다.
한편 가권지수는 올들어 4번째 강력한 상승 폭을 기록, 지수가 8900선 후반까지 상승하며 12일 급락장에서 형성된 갭다운 구간을 메웠다.
그러나 고점에서는 발빠른 차익실현으로 인해 상승 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강한 출발 이후 중국 지표 강세에 긴축 우려를 나타내며 일시 주춤거리기도 했으나, 오후에는 중국증시와 상승 작용하며 상승 폭을 늘렸다.
전날 미국 증시 급등 호재 외에 개장 전 중국의 홍콩 직투자 허용 프로그램이 여전히 계획대로 진척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이 투자심리를 회복시켰다.
또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과 미국 애플(Apple Inc.)사가 공동으로 중국 본토에서 iPhone 사업을 진행할 것이란 호재가 나왔다.
중국 증시는 저가매수로 인해 상승 마감했다. 긴축정책 우려로 인해 지난 나흘간 하락했지만, 미국과 홍콩 증시 상승세에 자극받은 투자자들이 인해 에너지업종으로 몰리면서 상승 마감했다.
선화에너지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페트로차이나, 지노펙 등 동종업체 주가가 동반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