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취업자 전년비 28.7만명 증가
- 고용률 60.4%...전년과 동일
- 청년층 실업자 감소는 서비스분야 등 취업자 증가에 기인
10월 취업자수 증가가 3개월째 30만명을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 증가는 30만명을 밑돌았지만 실업률은 3.0%로 전년비 0.3%p 감소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7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375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8만7000명(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취업자 증가수는 석달째 30만명을 하회하고 있다.
올 1월(25만8000명)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폭이 확대되다 5월에는 감소세로 반전돼 고용부진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지만 6월 다시 호조세를 보이면서 7월까지 30만명을 상회했지만 8월부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계절조정 취업자는 2349만명으로 전월대비 6만명 늘었다.
산업별 전년동월비 증감을 살펴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6만7000명, 5.0%), 전기․운수․통신․금융업(5만8000명, 2.5%) 등에서는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4만명, -1.0%), 도소매음식숙박업(-2.1만명, -0.4%), 농림어업(-6만8000명, -3.4%)에서는 감소했다.
다만 도소매음식숙박업의 경우 전월(-2만7000명)보다 감소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비임금근로자는 760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만5000명(-2.0%)감소한 반면 임금근로자는 1614만7000명으로 44만1000명(2.8%)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상용근로자(43만5000명, 5.2%)와 일용근로자(1만8000명,0.8%)가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1만3000명,-0.2%)는 감소했다.
통계청은 “취업자 구조는 임금근로자 증가와 상용직(고용계약기간 1년 이상) 증가세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0월 실업자는 73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7000명(-7.2%) 감소했다. 계절조정 실업자는 76만3000명으로 전월대비 5000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취업자 증가수(28만7000명)가 경제활동인구 증가수(23만명)를 상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하락한 3.0%를 기록했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3.1%로 전월비 0.1%포인트 떨어졌고, 청년층 실업률도 6.5%로 전년동월비 1.5%포인트 떨어졌다.
통계청은 “청년층 실업자 감소는 서비스분야 등 취업자 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10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480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8만7000명(1.3%)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에서 일을 한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는 고용률은 60.4%로 전년동월 보합을 이뤘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2.3%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는 같은 기간 5만7000명(-7.2%) 감소했다.
통계청 전신애 사회통계국장은 “비경제활동인구는 통학, 가사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임금근로자와 상용직은 증가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층 실업자 감소는 서비스 분야 등의 취업자가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취업시즌이 맞물린 영향도 있었으며 전체적인 수치가 최근의 경기 회복세를 견지하는 모습은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 고용률 60.4%...전년과 동일
- 청년층 실업자 감소는 서비스분야 등 취업자 증가에 기인
10월 취업자수 증가가 3개월째 30만명을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 증가는 30만명을 밑돌았지만 실업률은 3.0%로 전년비 0.3%p 감소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7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375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8만7000명(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취업자 증가수는 석달째 30만명을 하회하고 있다.
올 1월(25만8000명)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폭이 확대되다 5월에는 감소세로 반전돼 고용부진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지만 6월 다시 호조세를 보이면서 7월까지 30만명을 상회했지만 8월부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계절조정 취업자는 2349만명으로 전월대비 6만명 늘었다.
산업별 전년동월비 증감을 살펴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6만7000명, 5.0%), 전기․운수․통신․금융업(5만8000명, 2.5%) 등에서는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4만명, -1.0%), 도소매음식숙박업(-2.1만명, -0.4%), 농림어업(-6만8000명, -3.4%)에서는 감소했다.
다만 도소매음식숙박업의 경우 전월(-2만7000명)보다 감소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비임금근로자는 760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만5000명(-2.0%)감소한 반면 임금근로자는 1614만7000명으로 44만1000명(2.8%)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상용근로자(43만5000명, 5.2%)와 일용근로자(1만8000명,0.8%)가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1만3000명,-0.2%)는 감소했다.
통계청은 “취업자 구조는 임금근로자 증가와 상용직(고용계약기간 1년 이상) 증가세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0월 실업자는 73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7000명(-7.2%) 감소했다. 계절조정 실업자는 76만3000명으로 전월대비 5000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취업자 증가수(28만7000명)가 경제활동인구 증가수(23만명)를 상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하락한 3.0%를 기록했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3.1%로 전월비 0.1%포인트 떨어졌고, 청년층 실업률도 6.5%로 전년동월비 1.5%포인트 떨어졌다.
통계청은 “청년층 실업자 감소는 서비스분야 등 취업자 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10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480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8만7000명(1.3%)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에서 일을 한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는 고용률은 60.4%로 전년동월 보합을 이뤘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2.3%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는 같은 기간 5만7000명(-7.2%) 감소했다.
통계청 전신애 사회통계국장은 “비경제활동인구는 통학, 가사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임금근로자와 상용직은 증가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층 실업자 감소는 서비스 분야 등의 취업자가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취업시즌이 맞물린 영향도 있었으며 전체적인 수치가 최근의 경기 회복세를 견지하는 모습은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