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반등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초반 하락세를 극복하고 반등 마감하자 급격한 조정국면이 일단락되는 것 아닌가 하는 안도감이 이날 아시아 증시 투자자들을 다독였다.
그러나 이날 일본 증시는 상승 폭을 줄여 마감했고, 다른 증시들도 전날 하락 폭을 모두 만회하기는 힘든 기술적 반등 양상에 그쳤다.
홍콩 항셍지수가 1000포인트 넘게 오른 것이나 상하이 종합주가가 막판 2% 정도 급등 마감한 것이 눈에 띄었다.
<亞 증시 주요지수 변화(10/23)>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6,450.58 (+12.11, +0.07%)
- 토픽스 : 1,570.55 (+7.48, +0.48%)
- 가권 : 9,502.39 (+141.76, +1.51%)
- 호주 올오디너리 : 6,677.50 (+85.40, +1.30%)
- 중국 상하이종합: 5,773.39 (+106.06, +1.87%)
- 중국 상하이B지수: 374.92 (+2.60, +0.70%)
- 홍콩 항셍: 29,376.86 (+1003.23, 3.54%)
23일 일본 증시가 주요지수가 주요 기업 실적발표를 앞둔 상황인데다 미국 서브프라임발 우려가 여전히 가시지 않은 듯 소폭 상승에 그친 가운데, 이날 역내 증시 상승세는 중국기업 실적호재를 바탕으로 한 홍콩 증시의 급격한 반발 랠리가 이끌었다.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9월까지 실적이 30% 개선되며 시장의 기대치를 소폭 상회한 것 외에, 중국초상은행은 실적이 전년대비 두 배 넘게 증가했다고 발표해 각각 주가가 급등하는 것은 물론 동 업종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또 HSBC가 중국교통은행의 보유지분을 늘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동은행 주가가 장중 13% 넘게 폭등했다. 모건스탠리는 교통은행의 목표주가를 상향수정했다.
이런 호재들을 배경으로 항셍지수는 전날 1000포인트 넘는 급락 장세의 설움을 갚기라도 하듯 저가매수세에 기반해 1000포인트를 회복했다.
중국 본토종목으로 구성된 H주 지수는 전일대비 827.48포인트, 4.40% 올랐다.
한편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초반 반발시도가 무산되며 장중 1% 넘게 하락했다가 막판 급격한 반등양상을 나타냈다.
지수는 5670선 부근을 지나고 있는 20일 이동평균선을 하루 만에 회복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초반 하락세를 극복하고 반등 마감하자 급격한 조정국면이 일단락되는 것 아닌가 하는 안도감이 이날 아시아 증시 투자자들을 다독였다.
그러나 이날 일본 증시는 상승 폭을 줄여 마감했고, 다른 증시들도 전날 하락 폭을 모두 만회하기는 힘든 기술적 반등 양상에 그쳤다.
홍콩 항셍지수가 1000포인트 넘게 오른 것이나 상하이 종합주가가 막판 2% 정도 급등 마감한 것이 눈에 띄었다.
<亞 증시 주요지수 변화(10/23)>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6,450.58 (+12.11, +0.07%)
- 토픽스 : 1,570.55 (+7.48, +0.48%)
- 가권 : 9,502.39 (+141.76, +1.51%)
- 호주 올오디너리 : 6,677.50 (+85.40, +1.30%)
- 중국 상하이종합: 5,773.39 (+106.06, +1.87%)
- 중국 상하이B지수: 374.92 (+2.60, +0.70%)
- 홍콩 항셍: 29,376.86 (+1003.23, 3.54%)
23일 일본 증시가 주요지수가 주요 기업 실적발표를 앞둔 상황인데다 미국 서브프라임발 우려가 여전히 가시지 않은 듯 소폭 상승에 그친 가운데, 이날 역내 증시 상승세는 중국기업 실적호재를 바탕으로 한 홍콩 증시의 급격한 반발 랠리가 이끌었다.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9월까지 실적이 30% 개선되며 시장의 기대치를 소폭 상회한 것 외에, 중국초상은행은 실적이 전년대비 두 배 넘게 증가했다고 발표해 각각 주가가 급등하는 것은 물론 동 업종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또 HSBC가 중국교통은행의 보유지분을 늘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동은행 주가가 장중 13% 넘게 폭등했다. 모건스탠리는 교통은행의 목표주가를 상향수정했다.
이런 호재들을 배경으로 항셍지수는 전날 1000포인트 넘는 급락 장세의 설움을 갚기라도 하듯 저가매수세에 기반해 1000포인트를 회복했다.
중국 본토종목으로 구성된 H주 지수는 전일대비 827.48포인트, 4.40% 올랐다.
한편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초반 반발시도가 무산되며 장중 1% 넘게 하락했다가 막판 급격한 반등양상을 나타냈다.
지수는 5670선 부근을 지나고 있는 20일 이동평균선을 하루 만에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