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석유업체인 중국 페트로차이나(PetroChina Co.)가 월요일부터 기업공모 설명회에 돌입했다.
총 40억주를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킬 이번 공모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설명회를 거친 뒤 25일~26일간 기관투자자들에게 청약을 받고, 26일부터는 일반인 공모에도 돌입한다.
공모가 끝난 뒤 페트로차이나 신규발행 주식은 11월 5일부터 상하이에서 거래되기 시작할 예정이다.
이 같은 페트로차이나 물량 공급 소식은 월요이 중국 증시에 부담 요인이 된 반면, 홍콩 증시의 페트로차이나 주가는 장 초반 하락 이후 반등하며 지수 낙폭을 줄이는 등 엇갈린 재료가 됐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전 744.22포인트, 2.53% 내린 2만 8720.83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3.7% 내리면서 2만 8400선을 밑돌고 난 뒤 낙폭이 줄어들었다.
차이나모바일과 HSBC 등 미국 ADR이 급락한 종목들이 이날 지수 하락을 주도했으나, 차이나모바일은 초반 하락한 뒤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후 1시20분(현지시간) 현재 5773.27로 전주말 대비 0.77%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역시 장 초반 5654.71 저점에서는 낙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총 40억주를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킬 이번 공모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설명회를 거친 뒤 25일~26일간 기관투자자들에게 청약을 받고, 26일부터는 일반인 공모에도 돌입한다.
공모가 끝난 뒤 페트로차이나 신규발행 주식은 11월 5일부터 상하이에서 거래되기 시작할 예정이다.
이 같은 페트로차이나 물량 공급 소식은 월요이 중국 증시에 부담 요인이 된 반면, 홍콩 증시의 페트로차이나 주가는 장 초반 하락 이후 반등하며 지수 낙폭을 줄이는 등 엇갈린 재료가 됐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전 744.22포인트, 2.53% 내린 2만 8720.83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3.7% 내리면서 2만 8400선을 밑돌고 난 뒤 낙폭이 줄어들었다.
차이나모바일과 HSBC 등 미국 ADR이 급락한 종목들이 이날 지수 하락을 주도했으나, 차이나모바일은 초반 하락한 뒤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후 1시20분(현지시간) 현재 5773.27로 전주말 대비 0.77%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역시 장 초반 5654.71 저점에서는 낙폭이 크게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