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잔고 청산 본격 시작? 금일 판단
외국인들의 투자전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주 선물시장의 흐름은 무엇보다 외국인들이 좌우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일단 지난 주말 美뉴욕증시가 하락마감하는 모습을 보이며 급격한 하락세에 제동이 걸려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증시도 적절한 수준에서 바닥권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 대비 4.90포인트 1.85% 급락한 260.1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주초반 급격한 상승은 힘들더라도 바닥권을 찾으며 지수가 안착한 뒤 주후반부터 점차 상승시도가 나올 전망이다.
특히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 주 후반께 글로벌 증시의 투자심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기술적 부담이 높은 상황에서 하락세로 접어든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현재로서는 장대 음봉이 나온 상황이어서 한단계 조정과정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다만 국내 증시의 실적개선이 확인되고 있어 큰 폭의 하락보다는 지지점을 찾아가는 흐름이 나올 것이라는 데 공감대가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와 달리 글로벌 증시는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미국 증시가 실적 펀더멘탈 모멘텀을 찾지 못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또 중국, 홍콩 증시도 일방적인 상승세를 마감하고 점차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따라서 추가적인 외국인들의 매도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당분간 방향성을 찾으려는 탐색구간 전개가 유력한 상황이다.
대신증권 이승재 애널리스트는 "현시점은 향후 외국인의 선물매매 방향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국인의 선물매도에 따른 베이시스 하락으로 3000억원 이상의 차익 프로그램 매도가 나온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선물매매는 순매수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비차익 프로그램 순매수가 최근 5일 연속 지속되고 있고 지난 주말 나스닥 선물도 상승세로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아직은 본격적인 차익잔고 청산이라 보기엔 이르다"며 "오히려 외국인들의 매수반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향후 장세 방향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본격적인 차익잔고 청산이 시작되는 것인지는 금일 외국인 선물매매 방향을 보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 분석했다.
이번 주 선물시장의 흐름은 무엇보다 외국인들이 좌우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일단 지난 주말 美뉴욕증시가 하락마감하는 모습을 보이며 급격한 하락세에 제동이 걸려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증시도 적절한 수준에서 바닥권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 대비 4.90포인트 1.85% 급락한 260.1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http://img.newspim.com/empas/img/020071015-1.jpg)
주초반 급격한 상승은 힘들더라도 바닥권을 찾으며 지수가 안착한 뒤 주후반부터 점차 상승시도가 나올 전망이다.
특히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 주 후반께 글로벌 증시의 투자심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기술적 부담이 높은 상황에서 하락세로 접어든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현재로서는 장대 음봉이 나온 상황이어서 한단계 조정과정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다만 국내 증시의 실적개선이 확인되고 있어 큰 폭의 하락보다는 지지점을 찾아가는 흐름이 나올 것이라는 데 공감대가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와 달리 글로벌 증시는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미국 증시가 실적 펀더멘탈 모멘텀을 찾지 못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또 중국, 홍콩 증시도 일방적인 상승세를 마감하고 점차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http://img.newspim.com/empas/img/020071015-2.jpg)
따라서 추가적인 외국인들의 매도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당분간 방향성을 찾으려는 탐색구간 전개가 유력한 상황이다.
대신증권 이승재 애널리스트는 "현시점은 향후 외국인의 선물매매 방향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국인의 선물매도에 따른 베이시스 하락으로 3000억원 이상의 차익 프로그램 매도가 나온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선물매매는 순매수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비차익 프로그램 순매수가 최근 5일 연속 지속되고 있고 지난 주말 나스닥 선물도 상승세로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아직은 본격적인 차익잔고 청산이라 보기엔 이르다"며 "오히려 외국인들의 매수반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향후 장세 방향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본격적인 차익잔고 청산이 시작되는 것인지는 금일 외국인 선물매매 방향을 보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