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에 이백순 부행장
-은행 부행장 2명 유임, 3명 부행장보 발탁
신한카드 사장에 이재우 부사장이 내정되는 등 통합 카드사의 경영진 구도가 만들어졌다.
아울러 이 부사장 후임으로 이백순 부행장이, 임기 만료된 은행 부행장 가운데 채홍희 최원석 부행장은 유임되는 등 지주사 및 신한지주의 주력 자회사인 은행 임원 인사도 단행됐다.
신한지주는 28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 위원회를 열어 신임 통합 신한카드 사장에 이재우 현 지주사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선임된 이 내정자는 오는 10월 1일 열리는 통합 신한카드의 이사회에서 승인을 거친 뒤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 사장 내정자는 누구?
이 내정자는 충남 서천 출신으로 82년 신한은행 창립 맴버로 입행했고, 38세인 88년 처음 지점장을 시작해 종로 지점 등 5개 지점장, 중소기업지원부장, 개인고객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후 2001년부터 개인고객담당 부행장과 CCO로 4년간 재임했다. 2004년 신한지주 상무를 거쳐 2006년부터 부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그는 카드사업부문 초대 본부장으로 은행 카드부문을 제때에 분사함으로써 오늘의 신한금융그룹내 비은행부문 역량 강화의 초석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은행 리테일 담당 임원을 다년간 역임하면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량고객을 PB고객으로 세분화해 은행의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기도 했다.
이 내정자는 이후 지주회사로 자리를 옮겨 조흥은행과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뤘고, 핵심 사업부문이 될 LG카드 인수와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함으로써 그룹의 위상을 대내외에 제고했다는 평이다. 그룹의 큰 이슈들을 신속하고 깔끔하게 처리하는 등 실무경험을 고루 거친 정통 금융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지주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 배경과 관련해 "업무 추진력과 변화관리 마인드 및 카드사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정적인 정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그룹의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신규 성장동력 창출은 물론 책임경영을 통해 카드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아시아 대표 카드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선임했다”고 밝혔다.
◆ 카드 새 경영진 꾸려
신한지주는 이날 통합 신한카드 경영진과 함께 신한지주 부사장 2명, 신한은행 부행장 3명과 부행장보 3명에 대한 경영진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통합카드사 CEO로 내정된 이재우 부사장 후임엔 이백순 신한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 임기가 끝나는 윤재운 부사장은 그룹 시너지 전략 및 실적에 기여한 공로를 감안해 유임키로 했다.
새 카드 경영진은 통합카드의 규모 및 위상에 걸맞는 투명경영체제를 위해 김인섭 상근감사위원을 선임해 효율적인 내부통제를 적절히 수행토록 했다.
부사장에는 LG카드에서 강홍규, 박수익, 신종균을 신한카드에서 전두환 김희건을, 상무는 LG카드에서 김일환을, 신한에서 이춘국을 유임했다. 그리고 신임 상무로 소재광 신용관리담당 이사대우, 조일순 IT담당 이사대우, 류인창 마케팅 담당 이사대우를 승진 발령했다.
유임 경영진은 업무성과, 경영진 역량, 직원 신망도를, 신임 경영진은 전략마인드, 전문성, 업무추진력, 업무성과, 리더십, 통합추진 기여도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 인사는 통합에 따른 초기 내외부적 혼선을 최소화하고 통합 시너지를 조기에 극대화하는 등 통합과정의 연착륙과 성공적인 New Card의 도약에 초점이 맞춰졌다.
◆은행 임원 2명 유임
신한은행 경영진 인사는 기업고객과 경영지원을 맡아 원활하게 조직을 운영한 공로를 감안해 채홍희, 최원석 부행장을 각각 유임시켰다. SOHO고객 그룹의 우수한 실적을 감안해 권점주 부행장보를 부행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또 전략 마인드 및 업무추진력, 업무성과, 리더십 등에 비춰 박 찬 가치혁신본부장, 이정원 여신심사부장, 진찬희 여의도종금 센타장을 부행장보로 신규 선임하기로 했다.
이날 단행된 신한은행 경영진 내정자들은 신한은행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은행 부행장 2명 유임, 3명 부행장보 발탁
신한카드 사장에 이재우 부사장이 내정되는 등 통합 카드사의 경영진 구도가 만들어졌다.
아울러 이 부사장 후임으로 이백순 부행장이, 임기 만료된 은행 부행장 가운데 채홍희 최원석 부행장은 유임되는 등 지주사 및 신한지주의 주력 자회사인 은행 임원 인사도 단행됐다.
신한지주는 28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 위원회를 열어 신임 통합 신한카드 사장에 이재우 현 지주사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선임된 이 내정자는 오는 10월 1일 열리는 통합 신한카드의 이사회에서 승인을 거친 뒤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 사장 내정자는 누구?
이 내정자는 충남 서천 출신으로 82년 신한은행 창립 맴버로 입행했고, 38세인 88년 처음 지점장을 시작해 종로 지점 등 5개 지점장, 중소기업지원부장, 개인고객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후 2001년부터 개인고객담당 부행장과 CCO로 4년간 재임했다. 2004년 신한지주 상무를 거쳐 2006년부터 부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그는 카드사업부문 초대 본부장으로 은행 카드부문을 제때에 분사함으로써 오늘의 신한금융그룹내 비은행부문 역량 강화의 초석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은행 리테일 담당 임원을 다년간 역임하면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량고객을 PB고객으로 세분화해 은행의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기도 했다.
이 내정자는 이후 지주회사로 자리를 옮겨 조흥은행과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뤘고, 핵심 사업부문이 될 LG카드 인수와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함으로써 그룹의 위상을 대내외에 제고했다는 평이다. 그룹의 큰 이슈들을 신속하고 깔끔하게 처리하는 등 실무경험을 고루 거친 정통 금융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지주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 배경과 관련해 "업무 추진력과 변화관리 마인드 및 카드사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정적인 정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그룹의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신규 성장동력 창출은 물론 책임경영을 통해 카드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아시아 대표 카드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선임했다”고 밝혔다.
◆ 카드 새 경영진 꾸려
신한지주는 이날 통합 신한카드 경영진과 함께 신한지주 부사장 2명, 신한은행 부행장 3명과 부행장보 3명에 대한 경영진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통합카드사 CEO로 내정된 이재우 부사장 후임엔 이백순 신한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 임기가 끝나는 윤재운 부사장은 그룹 시너지 전략 및 실적에 기여한 공로를 감안해 유임키로 했다.
새 카드 경영진은 통합카드의 규모 및 위상에 걸맞는 투명경영체제를 위해 김인섭 상근감사위원을 선임해 효율적인 내부통제를 적절히 수행토록 했다.
부사장에는 LG카드에서 강홍규, 박수익, 신종균을 신한카드에서 전두환 김희건을, 상무는 LG카드에서 김일환을, 신한에서 이춘국을 유임했다. 그리고 신임 상무로 소재광 신용관리담당 이사대우, 조일순 IT담당 이사대우, 류인창 마케팅 담당 이사대우를 승진 발령했다.
유임 경영진은 업무성과, 경영진 역량, 직원 신망도를, 신임 경영진은 전략마인드, 전문성, 업무추진력, 업무성과, 리더십, 통합추진 기여도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 인사는 통합에 따른 초기 내외부적 혼선을 최소화하고 통합 시너지를 조기에 극대화하는 등 통합과정의 연착륙과 성공적인 New Card의 도약에 초점이 맞춰졌다.
◆은행 임원 2명 유임
신한은행 경영진 인사는 기업고객과 경영지원을 맡아 원활하게 조직을 운영한 공로를 감안해 채홍희, 최원석 부행장을 각각 유임시켰다. SOHO고객 그룹의 우수한 실적을 감안해 권점주 부행장보를 부행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또 전략 마인드 및 업무추진력, 업무성과, 리더십 등에 비춰 박 찬 가치혁신본부장, 이정원 여신심사부장, 진찬희 여의도종금 센타장을 부행장보로 신규 선임하기로 했다.
이날 단행된 신한은행 경영진 내정자들은 신한은행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