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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 현대제철.SK에너지 '복수추천'

기사입력 : 2007년08월20일 07:39

최종수정 : 2007년08월20일 07:39

이번주 SK, 현대, 대우, 한화, 대신증권 등 5개 증권사가 내놓은 주간 추천종목을 살펴보면 현대제철, SK에너지,LG필립스LCD, 삼성물산의 강세가 눈에 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현대제철이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복수추천됐다.

SK증권은 현대제철과 관련, "세계적인 봉형강 및 H형강 가격 강세로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글로벌 철강 수급상황 감안시 고로투자에 대한 성공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증권도 "현대제철이 2/4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과 분기 매출 2조원을 돌파로 당진공장이 새로운 성장 동력임이 확인됐다"며 "중동 특수, 조선 특수에 힘입어 형강 수요 역시 2~3년간 호조세가 예상된다"며 추천했다.

SK에너지도 정제마진 개선이 전망되며 복수추천됐다.

SK증권은 "SK에너지가 유가 강세로 정제마진의 지속적 호조 전망 및 자원개발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라며 추천했다.

대신증권도 정제마진 개선 및 SK인천정유 지분 재평가를 추천 사유로 제시했다.

LG필립스LCD와 삼성물산도 각각 3분기 실적개선효과와 수익성 개선 가속화 전망으로 2주 연속 추천됐다.

현대증권은 "LG필립스LCD가 2/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으며 3분기에도 실적개선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추천했다.

대우증권은 삼성물산과 관련, "국내외의 저마진 사업 종료와 사업전략의 변화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2009년까지 건설부문 영업이익이 연평균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솔LCD는 하반기 LCD시장 회복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며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삼성증권, 남광토건, 두산중공업이 이번주 주간 추천주로 선정됐다.

코스닥시장에선 하나투어가 3분기 사상 최고 실적 달성이 예상되며 추천됐다.

한화증권은 하나투어와 관련, "최근 온라인 영업, 네트워크 영업 등의 강화로 2010년까지 연평균 20%의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3분기 사상 최고 실적 달성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파라텍은 소방법 개정이후 건축기준 강화에 따른 소방제품 매출 증가로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며 추천됐고 서울반도체는 조명용 LED 매출 확대로 하반기 실적호조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외에 포스렉과 하이록코리아가 주간 추천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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