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10일 NHN과 관련 "비수기인 2/4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4/4분기에는 세계에서 2번째 광고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보다 6배가 큰 일본광고시장에서 NHN의 검색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2분기 비수기에도 견조한 성장세 기록
NHN은 2분기에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6% 증가한 2,108억원을,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88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당사 전망치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였다. 예상범위내에 안착한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된다. NHN의 2분기 실적은 이전 분기들보다 실적 개선폭이 둔화된 것이다. 왜냐하면 1) 검색광고부문은 1분기 큰 폭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로 일시적으로 성장세가 위축되었고, 2) 방학과 방학사이의 비수기인 게임부문은 소폭의 감소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신규인원 채용에 의한 인건비 증가와 용역, 광고 대행수수료가 계상되는 지급수수료 지출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2분기 수익성이 둔화되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41.9%로 1분기와 비교해 1%P 악화되었다. 해외부문도 부진한 모습을 기록했다. NHN재팬은 1분기 보다 외형이 소폭 감소하여 20.9억엔의 매출액을, 37.4% 줄어든 2.3억엔의 영업이익을 나타냈다. 비수기 영향도 있었지만, ‘스페셜포스’, ‘페미스타온라인’ 등 퍼블리싱게임 실적기여도가 아직은 높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은 전분기대비 16.1% 증가한 매출액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급감하였다. ‘귀혼’ 등 퍼블리싱게임의 런칭코스트가 반영된 결과이다.
- 3분기, 4분기 다시 두 자릿수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 기록 전망
2분기 온라인광고 매출의 성장은 광고판매재원(트래픽)의 감소 속에서 광고주 증가와 판매단가 인상효과에 기인한것이다. 하반기에는 우호적인 계절성과 ‘카페2’ 등 신규서비스 출시, 대선 특수 등 트래픽 증가 요인이 있다. 7월에도 검색광고와 비례하는 검색 페이지뷰가 전분기 평균치 보다 4.4% 증가했고, 배너광고와 연동되는 프론트페이지 페이지뷰는 7.4%가 늘어났다. 검색광고는 3분기부터 파워링크 과금제를 CPC(Cost Per Click)로 전환한 단가인상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9월부터는 오버츄어의 새로운 광고상품인 파나마프로젝트를 판매하기 시작하여 광고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다. 7월에 한게임 순방문자는 2분기보다 5.8% 증가하였다.
2007년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상반기의 가장 큰 비용 증가 요인 이였던 인원 증가에 의한 인건비 상승 효과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광고선전비 등 마케팅비용 증가는 예상되나 분기당 10~20억원 수준의 집행이 늘어날 것이다.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보다 9.2% 증가한 2,304억원으로 예상된다. 검색광고부문은 2분기 대비 12.4%의 증가율을 기록하여 다시 두 자릿수 성장세를 회복할 전망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0.6% 늘어난 1,005억원으로 예상되어, 처음으로 영업이익 1천억원 달성이 기대된다. 4분기에는 대선특수로 NHN의 전반적인 트래픽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수경기 회복으로 최대 성수기인 연말과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 해외모멘텀 재점화 예상, 목표주가 230,000원 유지
하반기에는 NHN의 성장 스토리가 국내에서 해외로 확장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NHN은 일본, 중국 등에서 제한된 시장규모를 가진 온라인게임산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하였다. 4분기에는 세계에서 2번째 광고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보다 6배가 큰 일본광고시장에서 NHN의 검색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Naver는 한국시장에서 빠른 서비스 업데이트와 정교한 DB 구축으로 야후코리아와의 경쟁에서 승리한 바 있다. 일본시장에서는 Naver가 외국기업이듯이 야후재팬도 외국기업이다. ‘매수’ 투자의견과 해외 경쟁기업(구글, 야후재팬)들의 2008년 PER을 대입하여 구한 230,000원을 6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다
- 2분기 비수기에도 견조한 성장세 기록
NHN은 2분기에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6% 증가한 2,108억원을,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88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당사 전망치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였다. 예상범위내에 안착한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된다. NHN의 2분기 실적은 이전 분기들보다 실적 개선폭이 둔화된 것이다. 왜냐하면 1) 검색광고부문은 1분기 큰 폭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로 일시적으로 성장세가 위축되었고, 2) 방학과 방학사이의 비수기인 게임부문은 소폭의 감소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신규인원 채용에 의한 인건비 증가와 용역, 광고 대행수수료가 계상되는 지급수수료 지출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2분기 수익성이 둔화되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41.9%로 1분기와 비교해 1%P 악화되었다. 해외부문도 부진한 모습을 기록했다. NHN재팬은 1분기 보다 외형이 소폭 감소하여 20.9억엔의 매출액을, 37.4% 줄어든 2.3억엔의 영업이익을 나타냈다. 비수기 영향도 있었지만, ‘스페셜포스’, ‘페미스타온라인’ 등 퍼블리싱게임 실적기여도가 아직은 높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은 전분기대비 16.1% 증가한 매출액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급감하였다. ‘귀혼’ 등 퍼블리싱게임의 런칭코스트가 반영된 결과이다.
- 3분기, 4분기 다시 두 자릿수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 기록 전망
2분기 온라인광고 매출의 성장은 광고판매재원(트래픽)의 감소 속에서 광고주 증가와 판매단가 인상효과에 기인한것이다. 하반기에는 우호적인 계절성과 ‘카페2’ 등 신규서비스 출시, 대선 특수 등 트래픽 증가 요인이 있다. 7월에도 검색광고와 비례하는 검색 페이지뷰가 전분기 평균치 보다 4.4% 증가했고, 배너광고와 연동되는 프론트페이지 페이지뷰는 7.4%가 늘어났다. 검색광고는 3분기부터 파워링크 과금제를 CPC(Cost Per Click)로 전환한 단가인상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9월부터는 오버츄어의 새로운 광고상품인 파나마프로젝트를 판매하기 시작하여 광고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다. 7월에 한게임 순방문자는 2분기보다 5.8% 증가하였다.
2007년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상반기의 가장 큰 비용 증가 요인 이였던 인원 증가에 의한 인건비 상승 효과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광고선전비 등 마케팅비용 증가는 예상되나 분기당 10~20억원 수준의 집행이 늘어날 것이다.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보다 9.2% 증가한 2,304억원으로 예상된다. 검색광고부문은 2분기 대비 12.4%의 증가율을 기록하여 다시 두 자릿수 성장세를 회복할 전망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0.6% 늘어난 1,005억원으로 예상되어, 처음으로 영업이익 1천억원 달성이 기대된다. 4분기에는 대선특수로 NHN의 전반적인 트래픽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수경기 회복으로 최대 성수기인 연말과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 해외모멘텀 재점화 예상, 목표주가 230,000원 유지
하반기에는 NHN의 성장 스토리가 국내에서 해외로 확장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NHN은 일본, 중국 등에서 제한된 시장규모를 가진 온라인게임산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하였다. 4분기에는 세계에서 2번째 광고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보다 6배가 큰 일본광고시장에서 NHN의 검색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Naver는 한국시장에서 빠른 서비스 업데이트와 정교한 DB 구축으로 야후코리아와의 경쟁에서 승리한 바 있다. 일본시장에서는 Naver가 외국기업이듯이 야후재팬도 외국기업이다. ‘매수’ 투자의견과 해외 경쟁기업(구글, 야후재팬)들의 2008년 PER을 대입하여 구한 230,000원을 6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