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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돼지 가격, 당분간 상승지속 - 당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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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 고위관계자가 돼지고기 가격은 공급 부족 사태가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는 우려를 전했다.

황 하이(黃海)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는 14일 "재난 혹은 전염병 등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해당지역은 더욱 큰 폭의 가격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상무부의 조사 결과,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36개 대도시 및 중간급 도시에서 7월11일 현재 1킬로그램 당 평균 18.57위앤으로, 5월11일 14.25위앤보다 30%나 상승했다. 살코기가 많은 돼지고기 소매가격은 킬로그램 당 22위앤을 넘어섰다.

지난 2006년 상반기 돼지고기 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농가에서 추가 손실을 막기 위해 암퇘지와 새끼돼지를 처분해 버린 것도 이번 공급부족 사태의 원인이 되었다고 황 부장조리는 지적했다.

또 상황을 더 악화시킨 것은 연초에 돼지 흉막폐렴(PRRS)이라 불리는 질병의 확산으로 인해으로 암퇘지가 새끼는 잘 낳지 못하게 되자 가격상승에도 불구하고 농부들이 암퇘지를 더 늘리지 않는 등 주저했기 때문이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와 농업부 그리고 상무부 등의 합동조사결과에 의하면, 5월에 총 돼지고기 재고는 전년대비 15%~20% 줄었고, 6월에 암퇘지 판매는 전년대비 20%~30% 감소했다.

황 부장조리는 "세계적으로 옥수수와 사료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돼지 사육비용부담이 높아지고 있으며, 홍수로 인해 도로가 유실되면서 유통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또한 "통상 돼지 사육주기를 완료하고 시장에 공급하려면 반년 정도가 걸리며 이 대문에 수급 반전을 이루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개 지역의 교역부와 베이징, 지린, 텐진, 상둥, 상하이, 허난 등 주요도시를 포함한 자치체들은 돼지고기 생산과 분배의 협동 의정서를 만들었다.

황 부장조리는 정부가 돼지고기 공급을 보장할 능력이 있다고 안심시키면서, 지역 정부들에게 돼지고기 보유규모를 정밀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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