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13일 SK가스의 제27회 회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평가와 관련해 "안정적인 시장지위, 에너지세제개편안 변경에 따른 긍정적 영향, SK가 속한 그룹의 위상, 사업안정성이 유효하다"며 "흑자기조와 잉여의 자금흐름이 지속됨으로써 유산스차입금을 제외할 경우 실질차입금이 없는 우수한 재무구조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한국신용평가의 평가 전문이다.
2007년 7월 한국신용평가㈜는 SK가스㈜의 제27회 회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다.
이는 동사의 안정적인 시장지위, 에너지세제개편안 변경에 따른 긍정적 영향, 동사가 속한 그룹의 위상, 사업안정성이 유효한 가운데 흑자기조와 잉여의 자금흐름이 지속됨으로써 유산스차입금을 제외할 경우 실질차입금이 없는 우수한 재무구조 등을 반영한 것이다.
동사는 1985년에 설립된 LPG수입·판매회사로서 국내시장의 절반가량을 ㈜E1과 과점하고 있다. 따라서 성장세가 높지는 않으나 LPG수요는 꾸준한 가운데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사업리스크는 매우 낮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동사는 SK㈜와 호주의 맥쿼리사가 지분을 보유한 SK E&S㈜ (舊 SK엔론)의 자회사로서 타 계열사에 비해 SK그룹과 밀접하진 않으나 최근 SK㈜의 SK E&S㈜에 대한 지분율이 51%(기존 50%)로 높아짐으로써 SK㈜의 영향력은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동사가 속한 지주회사그룹은 과거에도 그룹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음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SK그룹 내 타 계열사들과 직접적인 거래관계는 크게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LPG는 에너지 다원화 및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90년대 중반까지 가정·상업용을 중심으로 연평균 10%를 상회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여왔다. 이후 정부의 LNG의 도시가스화 정책과 안전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으로 수요가 위축되기도 하였으나 자동차 연료로서 수송용 부탄이 각광을 받으면서 전체시장규모는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중요 에너지원으로서 정부의 세제정책에 따라 영향을 받는 가운데 2001년의 에너지원간 세율조정으로 가격경쟁력이 약화되어 왔으나 2005년에 개정된 제2차 세제개편안이 LPG업계에 유리한 방향으로 결정됨에 따라 이로 인한 부정적 요인은 제거된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LPG는 LNG, 경유, 휘발유 등 대체재가 존재하나 경쟁사간 경쟁은 심하지 않고 공급자 우위의 가격결정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동사는 꾸준한 흑자기조를 보이고 있고, 1998년의 대규모 투자 이후 CAPEX 등 자금수요도 크지 않아 전반적인 자금흐름이 호전되고 재무구조도 개선돼 왔다.
반면 국내 LPG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충전소 매입이 예상되며, 이외에도 유전개발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이 예상된다. 이로 인해 자금흐름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있으나 현재의 안정적인 추세와 보유현금규모 등을 감안할 때 현재의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신평은 평가와 관련해 "안정적인 시장지위, 에너지세제개편안 변경에 따른 긍정적 영향, SK가 속한 그룹의 위상, 사업안정성이 유효하다"며 "흑자기조와 잉여의 자금흐름이 지속됨으로써 유산스차입금을 제외할 경우 실질차입금이 없는 우수한 재무구조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한국신용평가의 평가 전문이다.
2007년 7월 한국신용평가㈜는 SK가스㈜의 제27회 회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다.
이는 동사의 안정적인 시장지위, 에너지세제개편안 변경에 따른 긍정적 영향, 동사가 속한 그룹의 위상, 사업안정성이 유효한 가운데 흑자기조와 잉여의 자금흐름이 지속됨으로써 유산스차입금을 제외할 경우 실질차입금이 없는 우수한 재무구조 등을 반영한 것이다.
동사는 1985년에 설립된 LPG수입·판매회사로서 국내시장의 절반가량을 ㈜E1과 과점하고 있다. 따라서 성장세가 높지는 않으나 LPG수요는 꾸준한 가운데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사업리스크는 매우 낮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동사는 SK㈜와 호주의 맥쿼리사가 지분을 보유한 SK E&S㈜ (舊 SK엔론)의 자회사로서 타 계열사에 비해 SK그룹과 밀접하진 않으나 최근 SK㈜의 SK E&S㈜에 대한 지분율이 51%(기존 50%)로 높아짐으로써 SK㈜의 영향력은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동사가 속한 지주회사그룹은 과거에도 그룹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음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SK그룹 내 타 계열사들과 직접적인 거래관계는 크게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LPG는 에너지 다원화 및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90년대 중반까지 가정·상업용을 중심으로 연평균 10%를 상회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여왔다. 이후 정부의 LNG의 도시가스화 정책과 안전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으로 수요가 위축되기도 하였으나 자동차 연료로서 수송용 부탄이 각광을 받으면서 전체시장규모는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중요 에너지원으로서 정부의 세제정책에 따라 영향을 받는 가운데 2001년의 에너지원간 세율조정으로 가격경쟁력이 약화되어 왔으나 2005년에 개정된 제2차 세제개편안이 LPG업계에 유리한 방향으로 결정됨에 따라 이로 인한 부정적 요인은 제거된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LPG는 LNG, 경유, 휘발유 등 대체재가 존재하나 경쟁사간 경쟁은 심하지 않고 공급자 우위의 가격결정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동사는 꾸준한 흑자기조를 보이고 있고, 1998년의 대규모 투자 이후 CAPEX 등 자금수요도 크지 않아 전반적인 자금흐름이 호전되고 재무구조도 개선돼 왔다.
반면 국내 LPG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충전소 매입이 예상되며, 이외에도 유전개발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이 예상된다. 이로 인해 자금흐름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있으나 현재의 안정적인 추세와 보유현금규모 등을 감안할 때 현재의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