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대표이사 조중명)은 신약개발 연구용역과 관련 신물질 및 생산공정 개발 전문 회사인 케미존 (대표이사 : 앤토니 피스코피오)과 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은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표적 항암제 신약개발 후보 CG200745의 대량 합성 및 공정 개선 연구를 위해 체결됐다"며 "이 계약을 계기로 양사는 각자의 핵심역량을 활용해 보다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신약이 작용하는 질환 단백질 구조를 규명(SPS™)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구조기반신약발굴 기술(SCP™)을 가진 바이오 벤처회사다.
신약 개발 성공 경험을 가진 경영진들에 의해 설립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 경구용 저산소증 치료제, 항암제, 천식 치료제, 당뇨 및 비만 치료제와 같은 '삶의 질(Quality of Life)'을 개선할 신약 개발에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03년에는 세계 최고의 종합과학학술지인 ‘Nature’지에 비아그라 작용 원리을 밝혀내 발표 논문이 표지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 케미존(대표이사 : 앤토니 피스코피오, http://www.chemizon.com)은 세계적인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신약 개발 및 개발 분야의 전문성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최근 대한전선의 계열사인 옵토매직과의 합병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전략적인 신약연구개발 환경의 기반을 다진 바 있다.
경영, 해외 사업, 연구, 공정개발 등 회사의 핵심 경영진들이 모두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는 글로벌 인재들로서, 케미존은 체계적이고 조화로운 신약 개발 플랫폼과 유연한 사업 모델로 임상 후보물질 개발에서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을 지향한다.
케미존은 광범위한 치료 영역과 질환군을 대상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에 더하여 고객 맞춤형 합성 서비스, 라이브러리 설계 및 합성, 방사선 표지, ADME 프로파일링, 공정 개발 및 분석법 개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