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진입규제 완화책·신용잔고 급등 '주목'
유가와 엔화약세 등 리스크 요인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은 여전히 심리와 수급에 의해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 또한 정상적인 시장흐름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일반적인 잣대로 조정을 말하기 힘들다고 말한다.
이에 가능성은 열어둬야겠지만 과거의 정상적인 조정 폭과 시기는 아닐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금일 재료로는 전일 금융당국의 증권사 진입규제 완화책 및 신용잔고 급등에 대한 시장 반향이 주된 포커스다.
일각에선 증권주에 모인 매기가 정부방책의 수혜주인 은행주로 옮겨갈 것이란 지적인 있는 반면 전일 흐름을 봤을 때 큰 영향은 없을 것이란 견해 등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또한 주식시장 관심이 재료에서 2분기 실적장세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도 주지해야할 사안.
실적장세로 갈 경우 디스플레이, 반도체재료, 미디어, 교육서비스 등 새로운 업종군이 형성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의 코멘트.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위원 = 주가가 어제와 비슷한 흐름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움직임을 보일 것 같지는 않다. 또한 외국인 매도세의 지속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증권사 진입규제 완화건은 전일 장중에 발표됐기 때문에 오늘 특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유가와 엔화약세건은 현재로선 가장 네거티브한 재료라고 할 수 있다. 유가의 앞자리 숫자가 바뀌면 시장심리도 흔들릴 수 있다.
조정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 증시가 심리와 수급에 따른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가늠하기 어렵다. 이미 모멘텀 장세로 넘어갔다고 본다.
조정 가능성 열어둬야겠지만 과거의 정상적인 조정 폭과 시기와는 다른 상황으로 가고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는 있다.
신영증권 이승우 연구원 = 가격변수가 다소 문제다. 유가가 70불을 위협하는 상황인데다 기존 엔화약세, 신용잔고 리스크가 리스크 요인으로 존재한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주가의 빠른 상승 속도다. 전일 뉴욕증시가 쉬어갔듯 우리도 쉬어야할 타이밍이라고 본다.
증권주 상승 여부도 오늘의 체크 포인트다. 전일 금융당국의 증권사 진입 규제 완화 발표가 오늘도 영향을 줄 것이다. 기존 증권주에 몰리던 매기가 은행주로 옮겨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대증권 류용석 연구원 = 주식시장 관심이 재료에서 실적으로 이동하고 있다.
전일 정부 당국의 신용 속도 및 관리 문제, 증권사 M&A 가치 희석 요인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기도 했지만 2분기 실적시즌 진입에 따른 실적주의 추가상승 기대감으로 실적 호전주가 재부각되고 있어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2분기 실적에 대한 관심이 증가될 경우 조선과 화학 외에 디스플레이, 제지/목재, 반도체재료, 미디어, 교육서비스 등이 선호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 또한 정상적인 시장흐름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일반적인 잣대로 조정을 말하기 힘들다고 말한다.
이에 가능성은 열어둬야겠지만 과거의 정상적인 조정 폭과 시기는 아닐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금일 재료로는 전일 금융당국의 증권사 진입규제 완화책 및 신용잔고 급등에 대한 시장 반향이 주된 포커스다.
일각에선 증권주에 모인 매기가 정부방책의 수혜주인 은행주로 옮겨갈 것이란 지적인 있는 반면 전일 흐름을 봤을 때 큰 영향은 없을 것이란 견해 등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또한 주식시장 관심이 재료에서 2분기 실적장세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도 주지해야할 사안.
실적장세로 갈 경우 디스플레이, 반도체재료, 미디어, 교육서비스 등 새로운 업종군이 형성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의 코멘트.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위원 = 주가가 어제와 비슷한 흐름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움직임을 보일 것 같지는 않다. 또한 외국인 매도세의 지속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증권사 진입규제 완화건은 전일 장중에 발표됐기 때문에 오늘 특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유가와 엔화약세건은 현재로선 가장 네거티브한 재료라고 할 수 있다. 유가의 앞자리 숫자가 바뀌면 시장심리도 흔들릴 수 있다.
조정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 증시가 심리와 수급에 따른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가늠하기 어렵다. 이미 모멘텀 장세로 넘어갔다고 본다.
조정 가능성 열어둬야겠지만 과거의 정상적인 조정 폭과 시기와는 다른 상황으로 가고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는 있다.
신영증권 이승우 연구원 = 가격변수가 다소 문제다. 유가가 70불을 위협하는 상황인데다 기존 엔화약세, 신용잔고 리스크가 리스크 요인으로 존재한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주가의 빠른 상승 속도다. 전일 뉴욕증시가 쉬어갔듯 우리도 쉬어야할 타이밍이라고 본다.
증권주 상승 여부도 오늘의 체크 포인트다. 전일 금융당국의 증권사 진입 규제 완화 발표가 오늘도 영향을 줄 것이다. 기존 증권주에 몰리던 매기가 은행주로 옮겨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대증권 류용석 연구원 = 주식시장 관심이 재료에서 실적으로 이동하고 있다.
전일 정부 당국의 신용 속도 및 관리 문제, 증권사 M&A 가치 희석 요인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기도 했지만 2분기 실적시즌 진입에 따른 실적주의 추가상승 기대감으로 실적 호전주가 재부각되고 있어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2분기 실적에 대한 관심이 증가될 경우 조선과 화학 외에 디스플레이, 제지/목재, 반도체재료, 미디어, 교육서비스 등이 선호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