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이사 남영우)은 13일 서대문 농협중앙회에서 BIG5 증권사 도약을 위한 비전달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혁신 보고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용근 농협 신용 대표이사가 참석, 농협과 NH투자증권 간의 강력한 시너지 영업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보고대회를 통해 NH투자증권은 자본시장통합법에 대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장외파생상품 및 신탁업 시장 진출,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제휴 확대 등 자체 경쟁력 확보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에 농협은 농협 투자금융부문의 SOC, BTL사업, M&A 컨소시엄, PF사업 등에 대한 NH투자증권 참여방안, 농협 자금운용파트의 NH투자증권 지원, 협력 방안, 지역농협 가용 운용자금에 대한 NH투자증권 위탁방안, 농협CA, NH투자선물 등 농협 계열사와의 협력 방안 등에서 대해 논의했다.
또한 농협은 이자리에서 NH투자증권의 BIG5 증권사 도약을 위해 외형확대가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기존 증권사의 인수, 합병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NH투자증권은 지난 4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대로 지역영업강화를 위해 경기도 파주, 남양주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삼아 신 리테일영업 전략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국내 최대 금융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농협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기로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