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백동호 애널리스트는 18일 하나금융지주 투자보고서를 내고 "직전 목표주가 산정 후 자기자본의 증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하나금융지주가 Big 3 은행(국민은행 우리금융 신한지주)과 비교해 마켓 포지셔닝(Market positioning) 우려가 존재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홀드로 유지했다.
-목표주가 53,000원으로 상향조정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50,000원에서 5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추정실적의 변경은 크지 않았으나, 직전 목표주가 산정 후 자기자본의 증가를 반영했다.
당사는 전년 10월 목표주가 산정 이후 소폭의 목표주가 상향 요인이 발생했으나, 투자의견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그동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지 않았다. 한편 투자의견은 그대로 Hold를 유지한다.
추정실적과 관련해서는 2007년 연결당기순이익 추정치는 그대로 유지했으나, 2008년과 2009년 추정치는 각각 8.2%, 12.3% 하향 조정했다. 2008년과 2009년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 것은 이자이익이 하향 조정 된 것에 주로 기인한다.
이자이익을 하향 조정한 것은 1분기 수익성자산이 예상과 달리 전분기대비 0.7% 감소했던 점을 주로 반영했고(분기평잔 기준, 당사는 2.2% 증가할 것으로 추정), 순이자마진 추정치의 변동폭은 크지 않았다.
-Market positioning 우려가 존재하며, 신용카드 전략의 성공 여부는 미지수. 투자의견 Hold 유지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한다. Big 3 은행(국민은행, 우리금융, 신한지주)과 비교하여 마켓 포지셔닝(Market positioning) 우려가 존재하며, 신용카드 전략의 성공 여부도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하나금융지주는 1분기 중 신용카드 회원수를 전년말 301만명에서 368만명으로 증가시켰다. 외형면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외형면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는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회원 수 증가가 할인 혜택이 큰 마이웨이카드에 주로 치우쳐 있어,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이다. 하나금융지주의 공격적인 신용카드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신용카드의 주카드화로는 부족할 것으로 보이며, 신용카드 고객의 주거래화(예금이나 대출 거래까지 확대되는)까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그는 하나금융지주가 Big 3 은행(국민은행 우리금융 신한지주)과 비교해 마켓 포지셔닝(Market positioning) 우려가 존재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홀드로 유지했다.
-목표주가 53,000원으로 상향조정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50,000원에서 5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추정실적의 변경은 크지 않았으나, 직전 목표주가 산정 후 자기자본의 증가를 반영했다.
당사는 전년 10월 목표주가 산정 이후 소폭의 목표주가 상향 요인이 발생했으나, 투자의견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그동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지 않았다. 한편 투자의견은 그대로 Hold를 유지한다.
추정실적과 관련해서는 2007년 연결당기순이익 추정치는 그대로 유지했으나, 2008년과 2009년 추정치는 각각 8.2%, 12.3% 하향 조정했다. 2008년과 2009년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 것은 이자이익이 하향 조정 된 것에 주로 기인한다.
이자이익을 하향 조정한 것은 1분기 수익성자산이 예상과 달리 전분기대비 0.7% 감소했던 점을 주로 반영했고(분기평잔 기준, 당사는 2.2% 증가할 것으로 추정), 순이자마진 추정치의 변동폭은 크지 않았다.
-Market positioning 우려가 존재하며, 신용카드 전략의 성공 여부는 미지수. 투자의견 Hold 유지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한다. Big 3 은행(국민은행, 우리금융, 신한지주)과 비교하여 마켓 포지셔닝(Market positioning) 우려가 존재하며, 신용카드 전략의 성공 여부도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하나금융지주는 1분기 중 신용카드 회원수를 전년말 301만명에서 368만명으로 증가시켰다. 외형면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외형면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는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회원 수 증가가 할인 혜택이 큰 마이웨이카드에 주로 치우쳐 있어,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이다. 하나금융지주의 공격적인 신용카드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신용카드의 주카드화로는 부족할 것으로 보이며, 신용카드 고객의 주거래화(예금이나 대출 거래까지 확대되는)까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