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한국과 유럽연합(EU)간 자유무역협정(FTA) 1차 협상이 개시된다.
정부는 1일 오후 3시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권오규 부총리 주재로 제65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한-EU FTA 협상 개시를 결정했다.
EU는 지난달 23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EU일반이사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한-EU FTA 협상 개시를 승인한 바 있다.
이로써 한-EU FTA 협상 개시를 위한 양측의 내부절차는 완료된 셈이다.
정부는 지난 2003년 8월 수립한 'FTA 추진 로드맵'에 따라 작년 하반기부터 한-EU FTA 추진을 위한 여론수렴 및 정부 내 협의를 진행해 왔다.
정부는 6일 방한 예정인 피터 만델슨 EU 통상담당집행위원과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공동으로 협상출범을 공식 선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양측은 최대한의 진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올해 중 5~6회의 공식협상을 열고 필요시 1~2회의 중간협상도 가질 예정이다.
권 부총리는 "한-EU FTA는 한미 FTA와는 또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고 우리나라가 개방과 세계화된 국가로 나아가는 주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1일 오후 3시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권오규 부총리 주재로 제65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한-EU FTA 협상 개시를 결정했다.
EU는 지난달 23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EU일반이사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한-EU FTA 협상 개시를 승인한 바 있다.
이로써 한-EU FTA 협상 개시를 위한 양측의 내부절차는 완료된 셈이다.
정부는 지난 2003년 8월 수립한 'FTA 추진 로드맵'에 따라 작년 하반기부터 한-EU FTA 추진을 위한 여론수렴 및 정부 내 협의를 진행해 왔다.
정부는 6일 방한 예정인 피터 만델슨 EU 통상담당집행위원과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공동으로 협상출범을 공식 선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양측은 최대한의 진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올해 중 5~6회의 공식협상을 열고 필요시 1~2회의 중간협상도 가질 예정이다.
권 부총리는 "한-EU FTA는 한미 FTA와는 또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고 우리나라가 개방과 세계화된 국가로 나아가는 주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