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4일 SK와 관련, "지난해 4분기는 부진했으나 올 1분기 실적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하며 기존 투자의견(매수)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8만5000원.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SK는 지난 4분기에 석유정제부문이 계절적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북반구의 이상고온으로 인한 난방유 수요 둔화 등으로 국제정제마진이 악화되어 영업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전체 영업이익은 1,812억원(YoY –27.8%, QoQ –48.2%)을 시현하여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음.
-그러나 금년 1분기에는 1) 석유정제부문이 난방유 시즌의 일단락과 아시아 및 미주지역 정유설비의 가동율 조정,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Dubai 대비 B-C의 역가격차 축소 등으로 국제정제마진 상승하여 실적호전이 예상됨.
2) 석유화학 부문 또한 중동 신증설 물량 가동 지연 및 상반기 아시아지역 석유화학 설비의 정기보수 집중 등으로 인한 수급 불안정과 국제유가 하락으로 변동마진 확대가 전망됨. 이에 따라 영업실적이 재차 호전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시장에 반영된 이전의 부정적 실적 보다는 이후의 긍정적 실적 전망에 비중을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됨.
-또한 신일본석유와의 전략적 제휴는 동사에게 있어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함께 비용절감, 투자 효율화, 신규사업 창출 등 다양한 유/무형적 수혜가 예상됨. 또한 구속력 강화를 위한 상호지분 매입(신일본석유-SK 주식 129만주, 1%)으로 동사 주식의 수급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됨.
[메리츠증권 유영국 애널리스트]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SK는 지난 4분기에 석유정제부문이 계절적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북반구의 이상고온으로 인한 난방유 수요 둔화 등으로 국제정제마진이 악화되어 영업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전체 영업이익은 1,812억원(YoY –27.8%, QoQ –48.2%)을 시현하여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음.
-그러나 금년 1분기에는 1) 석유정제부문이 난방유 시즌의 일단락과 아시아 및 미주지역 정유설비의 가동율 조정,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Dubai 대비 B-C의 역가격차 축소 등으로 국제정제마진 상승하여 실적호전이 예상됨.
2) 석유화학 부문 또한 중동 신증설 물량 가동 지연 및 상반기 아시아지역 석유화학 설비의 정기보수 집중 등으로 인한 수급 불안정과 국제유가 하락으로 변동마진 확대가 전망됨. 이에 따라 영업실적이 재차 호전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시장에 반영된 이전의 부정적 실적 보다는 이후의 긍정적 실적 전망에 비중을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됨.
-또한 신일본석유와의 전략적 제휴는 동사에게 있어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함께 비용절감, 투자 효율화, 신규사업 창출 등 다양한 유/무형적 수혜가 예상됨. 또한 구속력 강화를 위한 상호지분 매입(신일본석유-SK 주식 129만주, 1%)으로 동사 주식의 수급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됨.
[메리츠증권 유영국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