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지난 1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3회 한국가요제'를 국립극장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가요제'는 한국 전통 가요의 정체성 확립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의 선율과 리듬을 대중화할 수 있는 가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한국가요제'는 우리의 선율과 리듬을 대중화하는 신명나는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예선에서는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40여개 팀이 참가, '한국가요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지난 14일 치러진 본선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경합을 벌여 ‘비나이다(悲나이다)’로 열창한 김용석씨가 대상을 차지했고 박요한씨가 금상, 그룹 딜라이트(Delight)가 은상을 그리고 김희진 김선일씨가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지속적으로 한국 가요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르노삼성차 조돈영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지원자를 보며 더욱 깊어진 한국가요제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전통 음악의 계승과 발전 차원을 넘어 한국음악을 세계에 알리는 교두보가 되도록 한국가요제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김종수 기자 js33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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