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노동조합과 함께 2006년 임단협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협상 기간 중 고객, 협력업체 및 판매대리점, 당사 임직원 등 여러 이해 당사자들에게 본의 아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아픔은 회사가 미래를 향하여 발전하기 위하여 필요한 과정이었음을 널리 양해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당사는 금번 합의를 통해 당면하고 있는 많은 구조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현재의 매우 어려운 자동차 산업 환경 속에서 성공적인 경쟁력을 갖춰 이전보다 시장에서 좋은 위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회사가 당면하고 있는 제반 문제들을 해결하고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과 성공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본 합의에 이르는데 보여준 노동조합 대표들과 임직원들이 보여준 용기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또한 이번 합의는 노동조합과 경영진간에 상호 신뢰와 존경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쌍용차는 앞으로 이러한 노사간 상호신뢰와 존경의 정신에 입각하여 경영합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최고의 제품과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하여 다시 한번 국내 및 세계시장에서 사랑 받는 회사가 될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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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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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