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가 개발한 스팀펑크 RPG 네오스팀(www.neosteam.com)이 일본에서 인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10일 오후 5시 클로즈베타테스트(CBT) 서버를 오픈 하자마자 접속 인원이 초과돼 경쾌한 출발을 만끽했다고 11일 밝혔다.특히 네오스팀은 서버 오픈과 동시에 유저들의 폭발적인 접속으로 미처 로그인을 하지 못한 테스터들의 문의가 쇄도하는 등 일본에서 굉장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중국에 이어 일본에서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네오스팀’은 이번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통해 해외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이는 상대적으로 ‘스팀펑크’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높은 일본 유저들의 특성도 빼놓을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렇게 동일 컨텐츠라도 문화의 차이에 따라 게임을 받아들이는 정서가 다르다는 사실은, 향후 ‘네오스팀’의 해외 진출이 매우 긍정적임을 보여준다.‘네오스팀’의 정희경 PM은 “이러한 해외 흥행의 성공이 국내에서도 다시 ‘네오스팀’의 인기몰이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네오스팀’이 세계 최고의 스팀펑크 RPG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지난 8월 9일 반기 실적 공시를 통해 해외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들은 향후 하반기 활약에 ‘네오스팀’ 또한 큰 몫을 해낼 것이라며 이에 거는 기대가 크다. 해외에서 끊임 없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네오스팀’의 인기가 얼마나 진척될 것인지, 그리고 그 인기가 국내 흥행으로까지 연결이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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