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11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가 국민적 지지를 바탕으로 원활하게 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통력 직속의 '한미 자유무역협정 체결 지원위원회'(위원장 한덕수 전 경제부총리)가 발족한다고 밝혔다.노무현 대통령은 이 날 오후 한 위원장을 포함한 14인의 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위원 명단은 경제계 △이희범 무역협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김용구 중소기업협회장 언론계 △장대환 신문협회장 학계 △이정환 전 농촌경제연구원장 △시민단체 △송보경 전 소비자시민모임 대표 △김화중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정부위원 △권오규 경제부총리 △김영주 국무조정실장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김창호 국정홍보처장 △변양균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이백만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 등이다.위원회는 앞으로 △정보의 대국민 제공 △국민의견 수렴 △사회적 갈등 조정 △국회 활동에 대한 지원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뉴스핌 Newspim] 최중혁 기자 tanju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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