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0일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개발한 DRM(디지털 저작권 관리 기술, Digital Rights Management) 연동기술 규격인 EXIM(Export/Import)을 활용해, 오는 10월말까지 SK텔레콤 DRM과 타DRM간 호환 기술 개발을 완료키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SK텔레콤은 관련 호환 기술 개발 이후 3개월간의 ‘외부 연동 테스트 및 서비스 안정화 기간’을 거쳐 SK텔레콤 온라인 음악 서비스인 멜론과 타DRM과의 상업적 호환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국내 최초로 온라인 음악 서비스를 시작했던 SK텔레콤이 DRM 호환을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ETRI가 개발한 EXIM의 도입 시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함에 따라, 그간 DRM 호환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제거됐으며, 이에 따라 국내 디지털 음악 시장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이다.SK텔레콤과 ETRI는 "이번에 도입되는 이종 DRM간 연동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사례여서 상용화 규격 및 개발 내용 정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SK 텔레콤은 "상용화 개발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지난 2개월간 많은 관계자들이 상용화 규격 마련을 위해서 노력한 결과 최종 상용화에 필요한 기간이 애초에 예상했던 6개월 보다 1개월 정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EXIM은 ETRI가 개발한 DRM간 연동기술로 EXIM을 이용하게 되면 다양한 DRM간 상호 호환이 가능하게 되어 소비자가 구매한 콘텐츠를 희망하는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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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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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