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장애청소년, 소년소녀가장, 고객 및 설계사 자녀 등 총 441명이 함께하는 '비추미 청소년여름봉사캠프'를 전국 5개권역별(서울, 부산, 대구, 호남, 충청)로 일제히 개최했다. 이번 캠프 참가학생들은 장애청소년, 소년소녀가장 등과 함께 야영,농촌체험, 물놀이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장애인을 이해하고 농촌의 소중함을 배우는 등 자원봉사의 가치를 느끼게 될 전망이다.삼성생명의 봉사캠프는 '99年에 최초로 개최된 이후 8년동안 총 1,600여명의 학생들과 약 3,000여명의 소외계층이 참가했다.올해는 고객 및 임직원, 설계사의 자녀 중에서 초, 중, 고에 재학중인 230명의 학생과 장애청소년 181명, 소년소녀가장 30명 등 총 441명이 참가한다. 또한 지역별로는 서울(강원도 춘천 청정 물안마을), 부산(송정해수욕장), 대구(대둔 청소년수련원), 호남(무주리조트), 충청(부여 거전마을) 등 5개지역에서 개최된다.사회봉사단 김승구 부장은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장애인과 사귀는 것이 어색하고, 힘들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하지만,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서 차츰 서로를 이해하고 보람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뉴스핌 newspim] 김동희 기자 rha1116@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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