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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GS칼텍스,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들의 경제교육도 지원

기사입력 : 2006년07월25일 11:38

최종수정 : 2006년07월25일 11:38

GS칼텍스가 이번엔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들의 경제교육에 발벗고 나선다 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가 협력업체(전국주유소 3,100여개) 임직원자녀 총300여 명을 초청해 여름방학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해주는 등 새로운 협력업체 지원 Program 을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어린이 경제교육 캠프는, 협력업체 (전국주유소 3,100여개) 초등학생 4~6학년 자녀 300여명을 대상으로 'GS칼텍스 파트너 자녀 경제캠프'를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총 6회에 걸쳐 개최한다. 각 차수별 40~60명으로 구성된 협력업체의 자녀들은, GS칼텍스 어린이 경제나라 개국식을 시작으로 팀을 만들고 화폐의 탄생, 주식회사 만들기, 경제의 기본 개념 알기, 저축과 이자, 실물경제 체험, 합리적인 용돈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놀이를 통해 어렵게만 느끼던 경제의 전반적 내용을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보드게임 ‘에너지야 경제야’ 는 소득, 소비, 저축, 투자, 기부 등 경제의 개념과 원유의 생산, 주유소의 경영까지 익혀 경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에너지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손꼽히고 있다.개최 장소는, 협력업체가 위치한 소재지별로 대구·경북, 부산·경남, 광주·전남, 경기·강원, 서울, 대전·충남·전북 등 6개 권역으로 나누고 경주 토비스콘도, 금호 화순리조트, 강촌 리조트, 보은 서당골 청소년수련원에 어린이 교육장을 마련했다. 어린이 경제캠프의 특징은, 단순한 선심성 행사가 아닌 파트너 자녀 대상 경제 교육이라는 목적에 맞게 평소에 실천할 수 있는 합리적 용돈관리 프로그램도 준비해 실천과 습관화에 중점을 둔 점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기획한 GS칼텍스 정유영업본부장인 나완배 사장은 “정유 업계 최초로 파트너 자녀들에게 평생의 자산이 될 수 있는 경제 캠프를 여름방학 행사로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설명하고 “경제 교육 전문 기관과 손잡고 정성 들여 마련한 이번 캠프가 파트너 자녀들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향후 GS칼텍스는 협력업체 자녀 및 협력업체 가족에 대한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협력업체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에너지 리더로서의 이미지'를 강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이규석기자 newspim200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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