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박종세)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교보증권 19층 컨벤션 홀에서 4개 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해 공동 IR(기업설명회)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현장에는 약300여명의 기관투자자, 개인투자자, 금융기관, 바이오벤처기업 인사가 참여해 바이오산업의 IR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행사는 상장 바이오 기업이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제대로 된 기업 가치를 평가받아 투자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바이오산업 동향 및 기업의 발전 방향과 비전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1차 공동 IR 행사 이후 진행되는 2차 IR 행사에는 메디포스트(078160), 바이로메드(084990), 세원셀론텍(023960), 이오리스(041060) 등 4개 회사가 진행하였으며, 개별 기업의 미팅공간을 통해 투자자와 기업의 직접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 매출 28억)는 제대혈 보관 사업(CelltreeTM 브랜드) 및 제대혈 유래 성체줄기세포(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임상 실시중에 있으며, 연골 재생용 치료제인 카티스템TM 임상 I/II상 수행중이며, 뇌졸중(및 척수손상) 치료제인 뉴로스템은 연구자임상 허가를 받았다. 기타 혈액암, 심근경색증, 골손실 및 골질환에 대한 세포치료제 전임상 수행 중에 있다. 바이로메드(대표 김선영, 매출48억)는 첨단 생명공학기술(biotechnolofy) 소재에 의해 DNA, 단백질, 세포등 생명체 관련 소재들로 만들어지는 유전자/세포유전자치료제, 재조합 단백질 치료제등의 바이오신약 개발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세원셀론텍(대표 정진욱, 매출170억)는 세포치료제분야에서는 연골치료제(콘드론)과, 뼈세포치료제(오스템), 지방세표치료제(아디폼), 피부세표치료제(더만)등을 개발하였으며 세표치료제생산시스템인,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을 통하여 설비, 장비, 운영체계, 원부자재 등 세포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오리스(대표 곽병주, 매출231억)는 뇌졸중, 척추손상 등 중추신경계질환,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에 관한 신약개발중에 있는 회사이다. 행사를 진행한 협회 박성길 과장은 “이번 행사는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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