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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정] 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7.17~7.21)

기사입력 : 2006년07월18일 17:23

최종수정 : 2006년07월18일 17:23

[뉴스핌 Newspim] 7월 셋째주(7.17~7.21)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 일정입니다. 장마철 집중 폭우로 전국적인 피해가 커지고 있어 재해대책을 서두를 때입니다. 이번주는 국내외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한 가운데 일본의 금리인상 이후 국제금융시장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인플레 지표와 벤 버냉키 FRB 의장의 증언이 주목됩니다. 국내에는 2/4분기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인사청문회를 마친 신임 경제부총리가 재해 복구와 더불어 재정정책을 어떻게 펴나갈 지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7월 17일(월)제헌절 국경일 공휴일 재정경제부, 2005년 기준 건설업통계조사 잠정결과 (정오)산업자원부, 원전기술발전방안(Nu-Tech 2015) 수립 (오전 11시)한국은행, 2006년 6월 가공단계별물가 동향 (정오)공정거래위, 다단계 판매업자의 중요정보 공개 (정오) 금융감독원, 묵시적으로 승낙받은 운전중 사고는 자동차보험으로 보상해야 (정오) EU 유로스탯, 5월 유로존 산업생산 동향 (전망 1.3%, 전월 -0.6%)EU 유로스탯, 6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동향 (전망 0.1%, 전월 0.3%)미국 FRB, 7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오전 8시30분, 전망 20.6, 이전 29.0)미국 FRB, 6월 산업생산 동향 (오전 9시15분, 전망 0.5%, 이전 -0.1%)미국 FRB, 6월 설비가동률 동향 (오전 9시15분, 전망 81.9%, 이전 81.7%)미국 랜달 크로츠너(Randall Kroszner) FRB 이사, "소득과 경제적 부" 주제 연설◆ 7월 18일(화)재정경제부, 국고채 10년물 입찰(1조4,000억원)한은, 통안증권 정기입찰금융감독원, FY05 손해보험회사 경영 실적 (오전 6시)산업자원부, 혁신형 중소기업 기술금융 지원 사업 공고 (오전 11시)산업자원부, 제1차 혁신형중소기업지원위원회 개최 (오전 11시)산업자원부, 싱가폴 중국 및 일본산 알카리망간 건전지 덤핑방지 관세 부과 및 가격약속 종료 재검사 개시 여부 결정 (오전 11시)금융감독원, 현·선 연계 불공정거래 방지 방안 마련 (정오)금융감독원, 자본시장통합법 T/F 운영계획 (정오)공정거래위, 신문 등 신고포상금 최대규모 포상금 지급 (정오)공정거래위, 신문판매고시 위반 사업자에 대한 시정 조치 (정오)한국은행, 한은 금요강좌 개최 안내 (정오) 일본 경제산업성, 5월 3차 산업활동지수 (예상 1.3%, 이전 1.3%)일본 백화점협회, 6월 도쿄/전국 백화점매출 (예상 -0.3%/-1.1%, 이전 -0.3%/-1.1%)EU, 7월 유로존 ZEW 경기신뢰지수 (전망 38.0, 이전 37.3)독일, 7월 ZEW 경기신뢰지수 (전망 40.0, 이전 37.8)미국 노동부, 6월 생산자물가지수 동향 (오전 8시30분, 전망 0.2%, 이전 0.2%)미국 노동부, 6월 근원생산자물가지수 동향 (오전 8시30분, 전망 0.2%, 이전 0.3%)미국 재무부, 5월 외국인 대내증권 순매입 동향 (오전 9시, 이전 46.7B)미국 케빈 와시(Kevin Warsh) FRB 이사, 美기업연구소(AEI)에서 연설◆ 7월 19일(수)금융감독원, 2006년 1/4분기중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 (오전 6시) 산업자원부, 06년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오전 6시)공정거래위, 한국도시개발(주)의 상습 하도급 위반행위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제한조치 (오전 6시)한국은행, 경제동향간담회 개최결과 (오전 10시)산업자원부,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점검결과 (오전 11시)산업자원부, 산학협력과 공학교육 혁신 워크샵 개최 (오전 11시)산업자원부, 실버 도우미로봇 핵심기술 본격 개발 착수 (오전 11시)산업자원부, 전자무역촉진에 관한 법률시행령 공포 (오전 11시)공정거래위, 신용카드사의 비밀번호유출 관련 면책조항 등 불공정약관조항 시정 (정오)금융감독원, 펀드 장기투자 활성화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인프라 개선 (정오)금융감독원, 증선위 안건 관련 (정오)한국은행, 2006년 6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정오)한국은행, 청소년 경제캠프 사전설문조사 결과 (정오) 독일 6월 생산자물가지수 (전망 +0.2%, 이전 +0.2%)영국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회 의사록 공개 (투표결과 7:1예상, 이전 7:1)EU, 5월 유로존 무역수지 (전망 -1.0B, 이전 -0.9B)미국 상무부, 6월 건축허가 동향 (오전 8시30분, 전망 1,920K, 이전 1,946K)미국 노동부, 6월 소비자물가지수 동향 (오전 8시30분, 전망 0.2%, 이전 0.4%)미국 노동부, 6월 근원소비자물가지수 동향 (오전 8시30분, 전망 0.2%, 이전 0.3%)미국 상무부, 6월 신규주택착공 동향 (오전 8시 30분, 전망 1,915K, 이전 1,957K)미국, 주간 원유 재고 동향 (오전 10시30분, 이전 -5,985K)미국 벤 버냉키(Ben S. Bernanke) 연준 의장, 상원 은행위원회 하반기 통화정책전망 증언 (오전 10시)미국 토마스 호닉(Thomas Hoenig) 캔자스시티 연준 총재, 경제전망 및 통화정책 주제 연설 (오후 1시)◆ 7월 20일(목)공정거래위, 쌍용건설(주)의 부당광고에 대한 시정 (오전 6시)재정경제부, 정례브리핑 (오전 11시)산업자원부, 한미FTA, 전자산업 구조고도화 계기로 활용 (오전11시)산업자원부, 차세대 디자인리더 발굴 지원 (오전 11시)산업자원부, 서비스품질 고객이 평가한다 (오전 11시)산업자원부, 하반기 수출대책 회의 개최 (오전 11시)산업자원부,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부상 (오전 11시)재정경제부, 방카슈랑스 확대에 따른 은행의 안전성 및 효율성 변화 분석 (정오)한국은행, 2006년 2/4분기중 외환시장 동향 (정오)금융감독원, 제재절차 및 권리구제 개선방안 마련 (정오)공정거래위, 16개 닭고기생산업체 가격담합 및 한국계육협회 사업자단체금지행위 시정조치 (정오)공정거래위, 공표지침 개정안 및 사건처리절차 규칙 (정오) 일본,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미국 노동부, 주간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 (오전 8시30분, 이전 332K)미국 컨퍼런스보드, 6월 경기선행지주 (오전 10시, 전망 0.1%, 이전 -0.6%)미국 벤 버냉키(Ben S. Bernanke) 연준의장,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서 하반기 통화정책전망 증언 (오전 10시)미국 FRB, 7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정오, 전망 12.5, 이전 13.1)미국 FRB, 6월 29일 FOMC 의사록 공표 (오후 2시)◆ 7월 21일(금)산업자원부, 도시가스 굴착공사 원콜시스템 공청회 (오전 6시)공정거래위, 하이얼 전자판매(주)의 부당광고에 대한 시정 (오전 6시)재정경제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 (오전 10시)금융감독위, 제13차 정례회의 개최 (오전 10시)산업자원부, 에너지기술전망2050 전문가 간담회 (오전 11시)금감원, 금감위 안건 관련 (정오) 일본 경제산업성, 5월 전산업활동지수(전망 1.3%, 전월 1.3%)미국 리처드 피셔(Richard Fisher) 댈러스 연준 총재, 공공서비스 주제 연설[뉴스핌 Newspim] 김동희·최중혁·김사헌·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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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 앞두고 '6만 전자'도 위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잇단 악재에 3분기 실적도 예상치를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삼성전자에 이를 만회할 '깜짝 카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예컨대 'HBM3E 엔비디아 퀄 테스트 통과'와 같은 기술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신호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장밋빛 흐려지는 3분기 실적…증권가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약 81조원과 11조원이다. 워낙 시장이 좋지 않았던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서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읽힌다. 지난해 3분기 67조4047억원의 매출과 2조433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20.9%, 영업이익은 4배 가까이 증가한 금액이다. 하지만 3분기 영업이익이 한 때 14조원에 이를 것이란 당초 전망치에서 비하면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실제로 이날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IBK투자증권의 경우 "가장 큰 변수는 디바이스솔루션(DS)사업부 일회성 비용과 원/달러 환율 하락"이라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 3분기 매출액을 기존 82조9520억원에서 80조347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13조1480억원에서 10조1580억원으로 각각 3.1% 22.7% 낮췄다. DS사업부 매출액에서 D램 가격 상승에 대한 영향을 축소했다. PC, 모바일 가격이 예상 대비 부진하고, 기대했던 제품믹스 개선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예상에서다. 디스플레이 사업부의 매출도 하향 조정했는데 "기대했던 IT OLED 패널이 예상에 비해서 부진할 것"으로 추정했다. ◆HBM 경쟁력 여전히 물음표…해외에선 인력감축 설까지 겹악재에 빠진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까지 예상되면서 주가가 맥을 못추고 있다. 지난 2일 장중 한 때 5만원대로 밀려나면서 52주 최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주가가 6만원을 밑돈 건 지난해 3월 16일 이후 약 1년 7개월만이다. 모간스탠리에 이어 맥쿼리를 비롯한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반도체 사업을 중심으로 부진이 이어지며 목표 주가를 반토막 낸 영향이 컸다. D램 등 메모리 공급과잉에 따른 판매가격 하락이 실적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특히 기술 경쟁력 회복이 뒤처지고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가 크다.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납품을 시작했다는 공식적인 언급이 늦어지고 있는 데다, 중국 당국이 엔비디아의 H20 대신 중국산 AI 칩을 구매하도록 압력을 넣으면서 중국용 중저가 HBM을 납품하는 삼성이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해외 사업장에서는 동남아와 호주, 뉴질랜드에서 약 10% 인력 감축을 진행한다는 해외 언론의 보도가 나왔고, 인도에서는 임금 문제로 인한 파업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삼성전자 4일 양산을 발표한 업계 최고 성능∙최대 용량의 PC용 SSD PM9E1 [사진=삼성전자] ◆지나친 우려 과도한 평가절하…"기술력으로 증명해야" 업계에서 연매출이 300조원, 영업이익만 수십조원에 달하는 거대 기업 삼성전자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다는 목소리가 크다. 우선 모간스탠리가 제시한 '반도체 겨울론'은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에 의해 일부 뒤집힌 바 있다. 마이크론은 지난달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HBM 제품이 올해와 내년 모두 완판됐다고 발표, AI 반도체 수요가 지속될 것임을 확인시켰다. SK하이닉스는 5세대 HBM인 HBM3E 12단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기 시작했고, 이 제품은 엔비디아의 AI 칩 H200에 탑재될 예정이다. 해외 사업장의 인력 감축도 "통상적인 인력 효율화 작업의 일환"이라며 급격한 사업 전환은 없을 것이란 점을 상기시켰다. 메모리 1위 업체에 대한 지나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의 회복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이건희 선대회장의 프랑크푸르트 선언처럼 이재용 회장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시점이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경쟁사 대비 주가 열위는 HBM의 경쟁력 때문"이라며 "결자해지 측면에서 삼성전자의 실적이나 주가가 차별화 되려면 HBM의 경쟁력 입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3E를 납품한다는 소식이 공식화된다면 기술 경쟁력의 신뢰 회복과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다만 실제 납품 규모는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당장 실적에 큰 기여를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4-10-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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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 이란 외무가 한 말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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