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에서 운영중인 인터넷 게임포털 한게임은 국내 최초 정통 온라인 격투 게임 ‘권호’(kwonho.hangame.com)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아이템 판매를 중심으로 한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회사측은 ‘권호’를 기본적으로는 무료로 서비스 하고, 40여 개의 유료 아이템을 새롭게 업데이트해, 게이머들은 보다 다양한 무예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아바타 아이템 등을 활용해 개성 있는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는 태권도, 무에타이, 태극권, 팔극권, 유도 등 5개 무예의 3단계 스킬 트리 아이템이 포함돼, 고난이도의 기술을 필요로 했던 고레벨 게이머들은 사실감 넘치는 무예 동작을 통해 캐릭터 육성의 본격적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회사측은 방어 및 공격 속성이 포함된 상, 하의 아바타 아이템을 마련해 게이머가 캐릭터의 스킬 및 외형을 특성화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스킬 초기화’, ‘자동 방어’ 등 기능성 아이템을 추가하고 게이머의 편의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남궁훈 NHN 한국 게임 총괄은 "한게임은 ‘권호’의 정식 서비스 실시를 맞아 개성 있는 신규 아이템을 마련하고 초보 및 고레벨 게이머들의 욕구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향후 여섯 번째 무예로 종합 무술 절권도를 새롭게 추가해 국내 최고의 온라인 격투 게임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호’는 이번 정식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유료 아이템을 구입하는 모든 게이머에게 추가 크레딧을 제공하고 1일 기술아이템 패키지를 100원에 특별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뉴스핌 newspim]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