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지난 23일 국립극장과 '제3회 한국가요제' 공동주최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국가요제는 한국 전통가요의 정체성 확립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의 선율과 리듬을 대중화할 수 있는 가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가요제로서, 전통의 현대적 재창조를 지향하는 신명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9월1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질 제3회 한국가요제는 연령, 국적, 경력에 제한없이 노래와 창작에 재능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지며, 처음으로 발표되는 창작 대중가요로 장르에 제한 없이 한국적요소(관현악 반주, 전통개량국악기 반주 등의 요소)가 포함된 곡이면 된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8월 4일까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에서 다운로드 받아 국립국악관현악단으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8월 4일까지 1차 신청접수를 마감, 서류합격자에 한해 8월 12일에 2차예선을 치뤄 본선대회 참가자를 결정하며, 각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2팀) 1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되고, 국립극장 전속가수로 위촉, 활동하게 된다.르노삼성차 조돈영 부사장은 “한국 전통가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한국적 선율의 세계화를 목표로 앞으로도 매년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한국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한국가요제 이외에도 토요문화광장 등 국립극장의 문화예술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 메세나 활동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종수 기자 js33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