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사이버범죄예방활동단 전국 32개교 발대식 개최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제19회 정보문화의 달' 건전정보 활용주간(6.1~10)인 오는 10일 경기도 과천 IT 월드 및 서울대공원 중앙광장에서 '건전정보 활용 실천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건전정보 활용 실천한마당' 행사중에 개최되는 사이버범죄예방활동단 발대식은 올 4월 결성된, 전국 32개교 1054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지도교사 및 학생들의 사이버범죄예방활동단 임명식, 활동단원이 지켜야할 행동강령 선서, Clean- Cyber 거리켐페인 등 깨끗한 디지털세상을 선도하기 위한 결집을 다질 예정이다.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될 제3기 사이버범죄예방활동단은 소속학교를 중심으로 사이버범죄예방을 위한 캠페인, 표어 및 포스터 공모대회, 만화, 책갈피등 보급 등 청소년들의 정보윤리의식 함양과 사이버범죄예방을 지도교사와 소속학교 학생들이 온오프라인 상에서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이번 행사에는 발대식 외에도 「사이버 공간에서 우리자녀 지키기」포럼(11:00~13:00) 에서는 “조기 인터넷 윤리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유아 및 어린이의 인터넷 이용실태 및 진단, 그리고 대안 제시 등으로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관련 전문가의 견해와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의견을 공유하여 우리 아이들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공원 중앙광장에서는 '인터넷 사용조절 로드 카운슬링2006'(14:00~17:00) 행사를 통해 인터넷 중독 진단 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며, 「건전정보 활용 실천다짐」부스에서는 방문객 누구나가 건전정보 이용 및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연다. 올바른 인터넷 용어쓰기, 우리가족 인터넷 이용계획 짜기, 가족사진 배지제작, 사이버범죄예방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는 등 건전정보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될 것이다. 건전정보 활용 실천한마당은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이 건강하고 깨끗한 정보문화를 스스로 참여하고 활동하여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범국민 실천운동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건전정보 활용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산의 발판을 마련하고 건강하고 올바른 정보활용을 위한 대안문화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