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FTA 를 준비한다”최근 세계적으로 자유무역협정(FTA)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유럽과 미주, 아세안 등 지역별 경제 블럭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동북아 지역 항공자유화를 통한 공동이익 실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9일 한국항공대학교 주최로 인천공항 인근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에서 ‘제 1차 동북아 항공자유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건설교통부와 외교통상부, 21세기 한국연구재단,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이 후원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과 김현종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의 축사를 비롯해 한•중•일 3국의 정부 관계자와 학자 및 항공사 대표들이 참석해 동북아 지역 항공자유화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북아 항공자유화는 우리나라의 동북아 물류중심 로드맵의 중심에 놓여있는 사안일 뿐 아니라 세계 경제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동북아 지역의 인적•물적 교류의 확산을 통한 공동이익 실현을 위해 필수적인 과제로, 이번 심포지엄이 동북아 항공자유화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이규석기자 newspim200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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