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외환이슈] 中 위안화 절상 이후 핫머니 움직임 크지 않은 듯 - 당국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의 위안화 절상 이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시장에 핫머니 유출입에 대한 우려가 아직은 상존해 있다.미국의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달러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중이며, 미국 경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이런 시각도 늘어나고 있다.그러나 중국이 위안화를 절상한 이후 헤지펀드 등 국제 핫머니의 준동은 별로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3일 한국은행 관계자는 "중국 위안화 절상 이후 해외자금흐름을 쭉 살펴보고 있으나 큰 유출입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특히 한국에는 별다른 영향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재경부 관계자도 "중국 위안화 절상과 관련해 핫머니 얘기들이 돌고 있긴 하다"면서도 "그러나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국제자금흐름은 외환 주식 채권 등의 금융자산을 통해 먼저 드러나는데, 국내 시장에는 그에 따른 영향은 없다는 것이다.주식의 경우 최근 종합지수는 7일째 상승하며 1,120선을 돌파했고 외국인은 닷새째 3,500억원 가량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그렇지만 외국인 순매수는 뉴욕 주가 상승 속에서 하반기 기업실적 및 내수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고 국가신용등급 상향 등에 따른 유입으로 긍정적인 모습이다.한국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는 국가신용등급 상향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순매수 규모가 대규모도 아니어서 심리적인 영향이 있지만 환율이 물리적인 하락압력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재경부 관게자는 "외국인은 국가신용등급 상향 소식 전에 샀다가 뉴스가 나오면 팔곤 했다"며 "아직은 순매수 기조를 보이고 있어 갑작스러운 유출 등 핫머니와 연관해서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채권의 경우 외국인 영향력은 미미한 편"이라며 "외환시장의 경우 외국인 순매수 등으로 역외가 사지 않아서 그렇지 별다른 자금유출입에 특이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 미국 금리인상 기조 지속 예상, 달러 자산 선호 가능성 높아질 듯 미국이 다음주 9일 열릴 FOMC에서 다시 25bp 금리를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렇게 되면 미국은 10차례 연속해서 금리를 올리고 연방기금금리(FFR)은 3.50%로 높아진다.미국의 경제는 1/4분기 3.8% 성장에 이어 2/4분기에는 1/4분기보다는 다소 낮은 3.4% 성장률을 기록했다.그렇지만 국제 고유가가 지속되고 아홉차례 연속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3% 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점에서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우세한 상황이다.물론 단기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앨런 그린스펀 의장이 '수수께끼'라는 장기금리의 하향 등 장단기 금리의 수익률곡선(Yiele curve) 우하향 가능성 등에 대한 걱정은 상존하고 있다.한국은행 해외조사실이 최근 발표한 에 따르면, 미국 국채의 수급 문제로 인해 수익률 곡선의 경기예측력이 약화됐다고 한다.하지만 부동산 버블이 소비를 받춰주고 경상수지 적자가 6%를 상회하는 현재의 대내외적 여건을 감안할 때 미국 내외부 존재하는 '지속 성장'에 대한 우려감은 아직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특히 유럽이나 일본 경제와 비교할 때 상대적인 우위를 확실히 가져가고 있고, 이는 '글로벌 금리차의 확대'로 드러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이어지고는 있다. ◆ 중국 위안화 소폭 절상, 복수통화바스켓 운용 속 자금유출입 속도 완만할 듯 이처럼 미국 달러 자산에 대한 선호도와 맞물려 미국의 저금리를 기반으로 신흥시장에 유입된 달러 자금들이 어디로 튈 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여전한 상태다.특히 중국의 위안화 절상을 기대하면서 헤지펀드 등 금융세력들이 중국 등 아시아에 적극적인 투자를 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그러나 중국의 위안화 절상이 시장의 기대를 훨씬 못미치는 고작 2% 수준의 절상에 머물렀고, 복수통화바스켓제도를 도입하면서 변동폭이 낮은 '강한 수준' 관리변동환율제도를 운용할 것임을 천명하면서 향후 전망을 모호하게 하고 있다.대외경제정책연권은 2일 보고서를 통해, 과거 한국과 싱가포르의 복수통화바스켓제도 운용 사례를 들어 향후 1년 내에 중국이 위안화를 절상할 가능서잉 높다고 전망했다.중국 위안화 절상폭은 4% 이내로 폭이 적을 것이며, 적정 밴드 역시 1.2~2.0% 사이로 좁게 형성될 것으로 추정했다.중국이 위안화를 절상하고 환율제도를 '강력한 관리'가 붙기는 했지만 '변동환율제도'로 이행하긴 했으나 향후 절상 기대감은 여전히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그렇지만 중국 당국이 고작 2% 수준의 절상을 단행하고 관리변동환율제도를 도입하는 가운데 금리인상도 병행했다는 점에서 해외자금의 유출입에 그만큼 신경을 썼다는 점은 매우 시사적이다.재경부 관계자는 "중국이 2년 이상 위안화 절상 등 환율제도를 연구하면서 힘과 함께 세기도 갖춘 듯하다"며 "관리변동환율제도를 운용함으로써 핫머니 등 해외유동성의 급격한 이동을 제한하는 '묘'를 얻은 듯하다"고 말했다.시장의 한 관계자는 "중국이 해외유동성을 빌어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는 만큼 해외자금의 이탈 가능성에 신경을 크게 쓰고 있다"며 "위안화를 소폭 절상해 미국쪽으로 다소 자금이 이동할 수 있으나 규모는 자연스러운 정도가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한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중국이 복수통화바스켓을 도입한 만큼 향후 거의 달러로 운용하는 외환보유고에 유로와 엔화 등의 비중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이에 따른 포트폴리오 구성 변화가 동아시아국가에도 점진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중국이 달러를 팔 경우 달러 약세가 불가피하며 이런 가운데 한국이나 여타 국가들도 달러 자산의 비중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여서 이 문제는 두고두고 논란이 빚어질 것 같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1% [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 '잘하고 있다'며 답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p) 오른 61%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p 줄어든 30%로 조사됐다. '의견 없음'은 10%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언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직무 수행의 긍정적 이유는 외교가 27%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이 14%, '소통'이 8%였다. 부정적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2%, '독재·독단'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각 7%를 차지했다. '도덕성문제·본인 재판 회피(6%)',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5%)' 등의 이유도 있었다. 정당 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p 오른 43%, 국민의힘은 2%p 하락한 22%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다. 무당층은 27%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1-23 10:51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