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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임용규모 축소…사범대·교육대학원 정원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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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구정책TF 2차 과제 발표
학령인구 2020년 546만→2040년 402만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정부가 인구 감소에 따라 교사임용 규모를 축소할 방침이다.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원 입학 정원도 조정된다. 또한 대학 입시 전형 중 하나인 성인학습자 특별전형 문턱도 낮춰서 성인이 언제든지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토대도 마련한다.

정부는 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 방안을 골자로 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월 6일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25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19.11.06 ace@newspim.com

◆ 내년 교원수급 기준 마련 협의 시작…당분간 기존 교원수급 계획 유지

먼저 교사 임용 규모를 조정한다. 정부는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범부처 협의를 내년에 시작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범부처TF에서 계획을 수립한다.

다만 지난해 4월 발표한 '2019~2030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은 일정 시점까지 유지한다. 임용 시험을 준비하는 예비 교사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다.

일반대 사범대와 교육대학원, 전문대 아동학과 등 교원 양성 기관 정원도 조정한다. 정부는 2021년까지 교원양성기관역량을 진단 중이다. 정부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2022년도부터 일반대 정원을 조정한다. 또 2023년도부터 전문대 정원도 변경한다.

아울러 정부는 입학 인원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를 포함해 인구 감소 지역 내 학교를 개발한다. 2022년까지 마을공동체학교도 9개교 건립한다.

정부가 교사를 줄이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이유는 당초 추계보다 학령인구가 빠르게 감소한다는 데 있다. 통계청이 지난 3월 내놓은 '장래인구특별추계'를 보면 6~17세 학령인구는 2020년 546만명에서 2040년 402만명으로 준다. 2016년 추계 때보다 2040년 학령인구는 77만명 감소한다.

장래인구특별추계:2017~2067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19.11.06 ace@newspim.com

◆ 성인 재교육 문턱 낮춰…대학 내 기업 사내대학 설립 허용

고령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성인 재교육 기회의 문턱은 낮춘다. 현재 비수도권 전문대학에만 있는 성인학습자 대상 특별전형(정원외 5%)을 일반대학으로 확대한다. 다만 연령은 전문대학 25세 이상, 일반대학 30세 이상으로 정한다.

기업이 대학 내 사내대학을 설립할 수 있는 길도 열어준다. 사내대학은 기업이 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위해 운영하는 평생교육시설이다. 정부는 평생교육법과 시행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과 병역의무자 감소는 기존의 교육 및 병역 시스템 전반에 근본적 변혁을 요구한다"며 "정부는 교육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려고 범부처 인구정책TF를 꾸려서 관련 대책을 차례대로 발표 중이다. 지난 9월 '생산연령인구 확충 방안'에 이어 이날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 방안'을 내놨다. 정부는 △고령인구 증가 대응 △복지지출 증가 관리 방안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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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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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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