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산 폐유 정제공장 불 진화중...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21일 오후 3시37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북소방당국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경북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의 한 자원순환시설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폐유 정제공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nulcheon@newspim.com 24-11-21 17:25
동해해경청 양양항공대 '9000시간 무사고 비행' 달성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1일 동해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양양항공대 9000시간 무사고 비행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4.11.21 onemoregive@newspim.com 양양항공대는 지난 1998년 동해해양경찰서 구조대 카모프 헬기 1대로 출범한 이래 2010년 이후 9000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다. 이에, 동해해경청은 신조함정 3017함에서 9000시간 무사고 비행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종 동해해경청장, 심규언 동해시장, 민귀희 시의장, 서순원 동해교육장, 정해영 동해경찰서장, 심규삼 동해소방서장, 이재영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박진석 상무, 동해해경청 직원 등 100여명의 내 외빈이 참석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양양회전익항공대 9000시간 무사고 기념행사. 2024.11.21 onemoregive@newspim.com 기념식과 함께 동해해경청은 지난 8월 해상경비 및 수색구조 활동 등 동해해역에서의 해상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배치된 국산 중형 헬기 '흰수리' 취항식도 함께 했다. 흰수리는 지난 2020년 동해해역 첫 중형헬기로 배치된 데 이어 두 번째로 배치된 다목적 국산 헬기로 11월 초까지 현지 수색구조 교육 및 팀워크 훈련 등 전력화를 거쳤다. 흰수리는 최대속도 241km, 항속거리 648km, 체공시간 3.5시간, 탑승인원 13명, 고성능 탐색레이더, 적외선열상장비, 인명구조용 호이스트, 탐조등, 조명탄 투하기 등을 갖추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경청 양양회전익항공대 9000시간 무사고 기념행사에 참석한 귀빈이 새로 배치된 다목적 국산헬기 '흰수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11.21 onemoregive@newspim.com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김병철 항공단장은 "앞으로도 2대의 '흰수리'를 안전하게 운용해 해양안전 및 치안활동 등 현장 대응능력을 한층 높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든든한 해양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의 미래는 항공대에 있다"면서 "항공대원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4-11-21 16:51
전국 광역단체장 11월21일 일정 ▲강기정 광주시장 - 세종시 상가 공실박람회 관람(14:40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사진=전남도] ▲김영록 전남지사 - 공식 일정 없음 ▲김진태 강원도지사 - 특별자치시도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11:30 제주 썬호텔) - 지방시대 자치분권 포럼(13:00 제주 썬호텔) ▲김관영 전북지사 - 대한민국 특별자치시도협의회 정기회의(11:30 제주 썬호텔) ▲이철우 경북도지사 - 제351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11:00 도의회 본회의장) ▲홍준표 대구시장 - 공식 일정 없음 ▲김영환 충북지사 - 의료비후불제 치아교정 전문의 간담회(08:00 여는마당) - 지역소멸‧저출산 대응 대토론회(13:40 청남대) -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15:00 오송보건의료타운) ▲이장우 대전시장 - 주한 스웨덴 대사 접견(13:20 응접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공동선언(15:00 옛 충남도청) - 가양2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준공식(16:30 가양2동 공영주차장) - 제27회 동구「고운매합창단」정기연주회(19:40 우송문화예술회관) ▲최민호 세종시장 - 공공기관장 회의(9:00 집현실) ▲김태흠 충남지사 - 아산만 순환철도 조기 완공 기념행사 및 시승식(10:00 아산시 인주역)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공동선언(15:00 옛 충남도청) - 충남도청 성탄축하 예배 및 성탄트리 점등식(18:10 도청 남문 다목적광장) ▲박형준 부산시장 - 제27차 매경 원아시아 포럼 개회식(08:00 파라다이스H) - 제47차 비상경제대책회의-빈집 정비 및 활용 활성화 대책(09:20 1층 대회의실) - 제13회 중국유학생 장학증서 전달식(11:00 12층 국제회의장) - 업무협약-동부산권 중증질환 전문센터 건립(14:30 국제의전실) - 2024 부산시새마을지도자대회(15:00 1층 대강당) - 부산콘텐츠비즈타운 개소식(16:30 부산진구 양정동 부산콘텐츠비즈타운) ▲박완수 경남지사 - 재청 ▲김두겸 울산시장 - 국가예산협의(13:30 국회) ▲유정복 인천시장 - 생생시정 바로알기 (14:30) ▲김동연 경기도지사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면담(14:00 서울) ▲오영훈 제주도지사 -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09:30 집무실) - 09:50 제주특별자치도 교통분야 정책고문 위촉식(집무실) - 특별자치시도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11:30 제주썬호텔) -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국제포럼(13:00 제주썬호텔) - 한국철도학회 2024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18:25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국종합=뉴스핌] 24-11-21 07:08
울진군의회, 27일간 일정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새해 예산 심의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회가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간 일정의 제280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정례회 첫 날 군의회는 임동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 경북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 채택의 건'을 만장일치로 가결시켰다. 김정희 경북 울진군의회 의장이 21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0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울진군의회2024.11.20 nulcheon@newspim.com 또 임승필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집행부의 2025년도 예산안 등 23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임동인 의원과 안순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정 개선안을 제시했다. 임동인 의원은 '발전소주변지역 기본지원사업'의 읍면 시행 관련 "공정한 선정위한 가이드라인과 규칙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 안순자 의원은 "울진군의 1000만 관광객 유치 위한 집행부의 노력 부족"을 지적하고 "지역 관광 전문가 특별 채용을 통한 체계적 운영"을 요구했다. 울진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회기 이튿날인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2024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650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김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도 예산안을 다루는 가장 중요한 회기인 만큼, 울진군의회와 집행부는 군민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성숙한 동반자의 모습으로 이번 정례회에 성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24-11-20 23:53
대구·경북 21일 대체로 흐리고 내륙엔 서리 '농작물 관리 유의'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소설(小雪)'을 하루 앞둔 21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0~16도 분포를 보이며 비교적 포근하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일 영하권으로 떨어진 기온이 다시 영상권으로 오르면서 날씨가 비교적 포근하자 경북 울진의 한 농가에서 김장용 배추를 갈무리하고 있다.2024.11.20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4도, 경북 청송 0도, 봉화.의성 1도, 영주.문경 3도, 울진 5도, 포항은 7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5도, 봉화.영주 12도, 안동.청송 14도, 영덕.영천 15도, 울진.포항은 16도로 관측됐다.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또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으므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24-11-20 23:11
의성 양지리서 주행하던 레미콘 전도돼 화재…50대 운전자 숨져 [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레미콘 차량이 전도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7분쯤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의 한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전도해 화재가 났다. 19일 오후 4시17분쯤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의 한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전도해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11.20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43분만인 이날 오후 5시쯤 진화했다. 이 시고로 레미콘 운전자 A(50대)씨가 숨졌다. 또 6t 규모 레미콘 1대가 전소돼 소방 추산 8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4-11-20 21:59
안동 34번국도서 승용차 20m 교각 아래로 추락·불....60대 운전자 숨져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일 오후 3시7분쯤 경북 안동시 남후면 검암리 34번국도에서 승용차가 주행 중 가드레일을 받고 20m 교각 아래로 추락, 화재가 발생해 60대 추정 남성이 숨졌다.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은 화재를 진압하고 동력절단기 등 구조장비로 사고 차량 내 인명을 구조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20일 오후 3시7분쯤 경북 안동시 남후면 검암리 34번국도에서 승용차가 주행 중 가드레일을 받고 20m 교각 아래로 추락, 화재가 발생해 60대 추정 남성이 숨졌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11.20 nulcheon@newspim.com 이 사고로 운전자 A(60대 추정)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사고 당시 발생한 화재로 2008년식 SM5 승용차 1대가 전소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4-11-20 17:45
산중위, '고준위 특별법' 안건 상정…'만시지탄' 방폐장 건설 서둘러야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20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고준위 특별법)'이 안건으로 확정됐다. 다음 국회 일정 등을 거치며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산중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고준위 특별법을 비롯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전력망 특별법)'과 '해상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안(해상풍력 특별법)' 등 주요 에너지 법안들을 논의했다. 에너지 법안들이 국회 테이블에 오른 것은 이번 국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회의 결과 여야는 주요 에너지 법안들을 모두 다음 소위 안건으로 상정했다. 산중위는 다음주 중 소위를 열고 법안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고준위 특별법은 원자력 부산물인 방사성 폐기물 중 열과 방사능 준위가 높아 위험도가 큰 고준위 폐기물(사용후핵연료)을 영구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법안이다. 영구처리시설인 방폐장을 짓기 위한 부지 선정과 안전성 평가, 인허가 취득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사용후핵연료를 영구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각 원전에 시설로 딸려 있는 습식 건식 저장조에 임시로 보관되고 있다. 습식저장조는 오는 2030년 한빛 원전을 시작으로 차례로 포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빛 2030년 ▲한울 2031년 ▲고리 2032년 ▲신월성 2042년 ▲새울 2066년 순으로 포화시점이 도래한다. 약 40년 뒤에는 모든 원전 내 임시저장시설이 한계에 달하는 셈이다. 습식저장시설이 포화될 시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로는 원전 발전이 중단되는 상황이 꼽힌다. 국가 전력 중 약 3분의 1을 담당하는 원전이 가동을 멈출 경우 민생과 산업 전반에 전력수급 불안으로 인한 극심한 피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아울러 방폐장 구축 전 임시조치 격인 건식저장시설을 여러 개 짓게 되면서 건설 비용이 전기요금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고준위 특별법이 통과되면 방폐장 구축에 본격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 방폐장 건설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하면 이미 적기는 놓친 상황이다. 한수원에 따르면 방폐장 건설에는 부지 선정부터 공사에 이르기까지 최소 37년이 소요된다. 불과 6년 뒤 한빛 원전이 포화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한참 늦은 셈이다. 법안 처리 가능성에 대해서는 청신호가 들어온 상황이다. 여야는 법안 제정 필요성에 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여야는 지난 국회에서도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합의를 이뤘던 바 있지만, 다른 정쟁이 이어지면서 법안은 결국 국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직전 국회에서 고준위 특별법이 폐기되긴 했지만, 당시에도 여야 간 법안 처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있었다. 이번 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전 가동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기 전에 하루빨리 방폐장을 건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리원전3호기 사용후연료 습식저장조 [사진=한울원전본부] rang@newspim.com 24-11-20 14:56
청송 복지회관 목욕탕서 불....2명 연기흡입 '이송'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의 한 2층 규모 복지회관 목욕탕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여성과 70대 남성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만에 진화됐다. 20일 오전 5시14분쯤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 복지회관 1층 목욕탕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11.20 nulcheon@newspim.com 20일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4분쯤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 복지회관 1층 목욕탕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목욕탕 1층 49.6㎡와 집기류 일부가 소실됐다. 또 복지회관 관계자 A(60대 여)씨와 B(70대)씨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4-11-20 13:08
영천 도암리 도로서 승용차에 방화추정 화재…70대 운전자 부상 [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천군 고경면 도암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해 70대 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10분쯤 영천군 고경면 도암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19일 오전 7시10분쯤 영천군 고경면 도암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11.20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발화 24분만인 이날 오전 7시34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2020년식 아반떼 승용차가 전소되고 운전자 A(70대)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4-11-20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