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단양군이 6일 노숙하던 장년 1인 가구를 발견해 긴급 지원했다
- 매포읍 협의체가 반찬 배달 중 위기 주민을 찾아냈다
- 매포읍은 주거비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일자리 상담을 연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강제 퇴거 후 노숙 생활…주거비·생필품 지원하고 자활 연계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에서 집을 잃고 공원 등에서 노숙하던 1인 장년 가구가 정기적인 반찬 배달을 통해 발견돼 긴급 지원을 받았다.
6일 단양군에 따르면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주 수요일 취약계층에 반찬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한 주민의 위기 상황을 확인했다.

이상 징후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협의체 위원 최순화씨였다. 지난 9월 말 반찬을 전달하러 방문했지만 대상자가 평소와 달리 반찬을 받지 않았다.
10월 중순 주민으로부터 대상자를 봤다는 제보를 받고 다시 찾아갔을 때는 집 안의 살림살이가 모두 사라진 상태였다. 협의체 위원과 주민들이 대상자를 수소문한 끝에 인근 식당에서 발견했다.
매포읍사무소 상담 결과 이 주민은 기존 거주지에서 강제 퇴거된 뒤 새로운 거처를 구하지 못해 며칠 동안 공원 등에서 노숙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포읍은 긴급 주거비를 지원하고 이불과 전기장판, 취사도구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자활센터와 연계해 일자리 상담과 자활사업 참여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례는 일상적인 복지 지원이 주거 위기에 놓인 주민을 찾아내는 계기가 됐다.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 주민과 협의체의 활동이 행정 지원으로 이어진 것이다.
김용호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정기적인 반찬 지원 과정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며 "주변의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여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