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해남군이 5일 주민 주도 자원순환사업으로 지속가능발전 대상 수상했다
- 땅끝희망이는 13개 면을 찾아 재활용품 수거와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다
- 해남군은 3년 연속 수상하며 재활용품 회수와 주민참여 성과를 입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해남=뉴스핌] 김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이 주민 주도로 운영하는 농어촌형 자원순환 사업 '땅끝희망이'로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해남군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땅끝희망이'가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해남군은 2024년 '해남형 ESG' 정책으로 우수상, 2025년 '해남형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정책 실행과 군민 생활화'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ESG 실천에서 지속가능발전 정책체계 구축을 거쳐 주민 주도형 현장 실천으로 정책 역량을 확장한 성과다.
'땅끝희망이'는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직접 수거하고 분류하는 한편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까지 맡는 농어촌 맞춤형 자원순환 사업이다. 2021년 재활용품 유가보상제로 출발해 현재는 13개 면을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수거체계로 자리 잡았다.
산이면 새마을부녀회와 화산면 주민자치회 등 마을조직이 재활용품 분류와 계량, 실적 기록을 담당하며 사업을 이끌고 있다. 2024년부터는 자원순환활동가 44명을 양성해 마을과 학교를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체 515개 마을 가운데 434개 마을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 성과도 뚜렷하다.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량은 2023년 143t에서 2025년 228.2t으로 약 1.6배 증가했다. 주민들에게 지급된 포인트 보상액은 5563만원에 달했으며 일부 주민조직은 적립금을 장학기금과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74건에 걸쳐 1313명이 해남을 방문해 운영 사례를 견학하는 등 타 지역의 관심도 이어졌다.
군은 '땅끝희망이'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2045와 2025~2029년 추진계획에 연계해 주민교육과 일자리 창출, 기후대응, 민관협력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대상은 매주 자원을 모으고 이웃을 가르쳐 온 주민들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땅끝희망이가 대한민국 농어촌 자원순환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hyeon042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