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세종시는 4일 집현동 정주여건 개선 민관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 협의체는 복합용지 규제 완화와 상업용지 조기 개발을 논의했다.
- 도서관·수영장 정상화와 이응 순환버스 확대 방안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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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누림터 도서관·수영장 운영...BRT 연계버스 개선도 추진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가 집현동의 생활편의시설 부족과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5일 시에 따르면 전날 집현동 행복누림터에서 '집현동 정주여건 개선 민관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복합용지 규제 완화와 상업용지 조기 개발, 도서관·수영장 운영 정상화, 대중교통 확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배일권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동호 세종시의원, 주민대표,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집현동 주민들은 그동안 병원과 학원 등 생활편의시설 부족을 주요 불편 사항으로 꼽아왔다. 특히 세종테크밸리 내 복합용지의 업종 규제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편의시설 입점이 제한되고 있다며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에 민관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세종테크밸리 복합용지 허용 용도 완화, BRT 노선 인근 상업용지(C7·C8) 조기 개발, 행복누림터 도서관·수영장 운영 정상화, 대중교통 확충 등을 주요 현안으로 다뤘다.
시는 복합용지에 미성년자 대상 학원 입점을 허용하고 근린생활시설 허용 비율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내년 상반기 사업시행자 지정과 산업단지계획 변경 신청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문화·체육시설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한 행복누림터 운영 정상화도 추진한다. 도서관은 내년 6월, 7레인 규모의 수영장은 같은 해 7월 본격 운영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대중교통 개선 방안으로는 세종테크밸리와 공동주택 단지에서 BRT 노선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응 순환버스 노선을 확대하고 배차 간격을 단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앞으로 민관협의체 정례회의를 분기별 1회 열고 별도의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현안별 추진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은 통장협의회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배 부시장은 "집현동의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협의체가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