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 법무부가 27일 워싱턴주에 비시민권 의심 400여 명의 우편투표 개표 보류를 요구했다
- 법무부는 28일까지 시민권 확인과 개표 중단이 없으면 법원에 긴급 구제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 워싱턴주 선거당국은 부당한 개입이라 반발했고 연방정부의 선거 개입 논란이 확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캘리포니아에 이어 워싱턴주에도 요청…연방정부 선거 개입 논란 확산
[워싱턴=뉴스핌] 이상민 특파원 = 미국 법무부가 워싱턴주 선거관리 당국에 비시민권자로 의심되는 400여 명의 우편투표 용지에 대한 개표를 보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법무부는 지난 26일자 서한에서 워싱턴주의 최고 선거책임자인 스티브 홉스 국무장관에게 해당 400여 명이 실제로 미국 시민인지 확인하고, 시민권이 확인될 때까지 이들의 투표용지를 개표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서한은 주 정부가 28일(수요일) 현지시간 정오까지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법무부가 법원에 '긴급 구제'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홉스 장관은 성명을 통해 자신의 사무실은 적법한 절차를 따르는 요청에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거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 이루어진 이번 요청은 의심할 바 없이 선거 결과에 대해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기 위한 의도"라고 주장했다.
이번 서한은 이달 초 법무부가 캘리포니아주에 비시민권자로 의심되는 약 2만 명의 투표용지 개표를 보류하도록 요구한 것과 유사한 조치다.
이에 따라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연방정부의 주 선거관리 개입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서한이 비시민권자 투표 의혹을 이유로 주 선거관리 당국에 가해지는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이 한층 강화됐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어 여러 차례의 주 정부 감사와 독립적인 연구에 따르면 비시민권자의 투표를 포함한 선거 부정행위는 매우 드물며,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연방지방법원에서는 법무부가 캘리포니아주를 상대로 제기한 약 2만 명의 투표용지 개표 보류 요청에 대한 심리가 27일 오후 열렸다.
앞서 연방항소법원은 26일 밤 지방법원이 해당 사안을 판단하기도 전에 캘리포니아주의 투표용지 개표를 금지해 달라는 법무부의 긴급 요청을 기각했다.

sm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