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위상 의원은 27일 최근 5년여간 경비원 산재 사망자가 438명이라고 밝혔다
- 경비원 산재 사망은 질병이 74%로 사고보다 많았고 서울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 김 의원은 장시간 교대근무와 고령화에 맞춘 산재 예방책 마련을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최근 5년여간 산업재해로 숨진 경비원이 400명을 넘어서면서 경비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맞춤형 산재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산업재해로 사망한 경비원은 총 438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산재 사망자는 2021년 87명, 2022년 90명, 2023년 63명, 2024년 76명, 2025년 77명이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45명이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었다.
지난해 사망자 77명 가운데 질병으로 인한 사망은 57명(74%)이고,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0명(26%)이었다.
사고 사망 유형별로는 떨어짐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넘어짐 6명, 부딪힘과 기타 각 2명, 물체에 맞음과 무너짐이 각각 1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기준 서울이 2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17명, 대전과 충북이 각각 4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서울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비원 산재 사망자가 발생한 지역으로 집계됐다.
전체 산업재해 발생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1년 3717건이었던 경비원 산재 발생 건수는 2022년 3899건, 2023년 4092건, 2024년 4293건, 지난해 4389건으로 매년 늘었다.
김위상 의원은 "경비·청소 노동자의 산업재해가 해마다 끊이지 않고 증가하는 것은 장시간 교대근무와 감정노동, 고령화라는 삼중고가 맞물린 구조적 문제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현장 특성에 맞춘 실효성 있는 산재 예방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