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CHD는 22일 재무건전성과 배당성장성을 갖춘 종목에 투자했다
- VIG는 22일 배당을 꾸준히 늘린 대형 우량주에 분산 투자했다
- DGRO는 22일 배당성향과 이익전망을 따져 성장주를 선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초대형 배당 펀드 VIG의 자산 증식
DGRO가 배당 성향에 주시하는 이유
이 기사는 10월 22일 오후 1시4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미국 금융위기 이후 약 20년간 글로벌 자산시장의 핵심 축이었던 저물가·저금리의 골디락스가 막을 내렸다. 미국을 필두로 한 주요국의 눈덩이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과잉, 지정학적 충돌로 인한 공급망 재편과 끈적끈적한 물가,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잡기 위한 빅테크의 폭발적인 회사채 발행이 금리 방향을 돌려 놓았다. 금리가 이른바 '더 높이 더 오래(higher for longer)' 고착화되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 투자 공식도 바뀌고 있다. 현금성 파킹부터 조달 비용 상승을 견디는 우량주까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가 제공하는 투자 기회를 탐색해 본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의 대명사격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역시 금리가 상승할 때 두각을 나타내는 펀드다.
단순한 고배당주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우량 배당주에 투자하기 때문. 당장 눈앞의 배당수익률만 보다가는 부채가 많거나 펀더멘털이 무너진 종목을 분별하기 어렵다. 이들 기업은 금리가 상승할 때 수익 악화로 인해 배당을 감축하거나 중단할 수 있다.
때문에 SCHD는 재무건전성과 펀더멘털의 견고함, 배당 성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종목을 편입해 장기적으로 안정된 현금흐름과 주가 상승을 모두 추구한다.
생성형 AI 모델의 운용사 자료 분석에 따르면 펀드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그대로 복제해 추종하는 패시브 ETF다.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은 매년 3월 한 차례에 그치지만 종목을, 거르는 기준이 미국 배당 ETF 가운데 가장 까다롭다는 평가를 받는다.
SCHD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되려면 유동주식 기준 시가총액이 최소 5억달러 이상이면서 최소 10년 연속 배당을 실시해야 하고, 현금흐름 대비 부채 비율과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수익률, 5년 배당 성장률 등 4대 재무 계량 지표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아야 한다.
2011년 10월 찰스 슈왑이 출시한 펀드는 총 운용 자산(AUM) 규모가 1148억달러로 글로벌 배당주 ETF 가운데 최상위권의 압도적인 외형을 나타낸다. 연평균 배당 성장률이 10~11%에 달해 장기 보유할수록 투자자가 체감하는 원금 대비 배당률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에 운용 보수가 연 0.06%로 배당주 ETF 카테고리에서 최저 수준이기 때문에 장기 복리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평가다. 최근 3개월 동안 일평균 거래량이 2295만주를 웃돌 정도로 유동성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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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가 4.40%의 비중으로 포트폴리오에서 1위에 랭크됐고, 프록터 앤드 갬블(PG)과 셰브론(CVX), 코카콜라(KO), 코노코필립스(COP),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H) 등이 각각 4% 이상 편입됐다.
운용 성적도 합격점으로 평가 받는다. 토탈 리턴 기준으로 연초 이후 수익률이 약 30%에 달한 가운데 1년 성적이 33%로 파악됐다. 3년과 5년 연평균 수익률은 각각 18%와 10%로 나타났다. 펀드는 분기 배당 상품으로 매 분기 말 배당을 지급한다.
VIG(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ETF) 역시 운용 자산 규모가 1126억달러에 이르는 초대형 배당주 ETF로, 배당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량주의 지속적인 자산 증식에 올라타는 전략을 취한다.
당장 배당 수익률이 다소 낮아도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매년 배당금을 늘릴 수 있는 미국 대형주에 분산 투자한다. 배당 금액보다 배당 성장의 역사와 주가 상승 밸런스에 무게를 둔다.
VIG는 최소 10년 연속 연간 배당금을 증액한 기업들을 선별한 뒤 배당수익률이 상위 25%에 해당하는 초고배당 종목을 의도적으로 탈락시킨다. 성장이 정체되거나 주가가 폭락해 일시적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아진 소위 '배당 함정'을 걸러내기 위한 것.
SCHD와 마찬가지로 펀드는 금리 상승에 타격을 받는 리츠 업종은 포트폴리오에서 전면 배제한다. 반면 IT 섹터의 비중이 26%로 가장 높다는 데서 SCHD와 차이를 드러낸다.
매 분기 말 배당을 지급하는 VIG의 배당수익률은 연 1.5% 내외로 파악됐고, 토탈 리턴 기준으로 연초 이후 수익률은 약 12%로 같은 기간 S&P 500 지수에 못 미쳤다. 1년간 펀드의 수익률은 약 14%로 나타났고, 3년과 5년 동안 연평균 수익률은 각각 18%와 11%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 사이 일평균 거래량이 1130만주에 이른 가운데 펀드의 포트폴리오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애플(AAPL), 브로드컴(AVGO)가 4%를 웃도는 비중으로 1~3위에 랭크됐고, 일라이 릴리(LLY)와 JP모간(JPM), 엑손모빌(XOM)이 각각 2% 선에서 편입됐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14년 6월 출시한 DGRO(iShares Core Dividend Growth ETF) 역시 배당 성장주 ETF에 해당한다. 펀드는 SCHD, VIG와 함께 미국의 3대 배당 성장주 ETF로 꼽힌다.
생성형 AI 모델의 운용사 자료 분석에 따르면 미래 이익 성장 및 배당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한편 기업이 벌어들이는 총 이익 중에서 배당을 지급하는 비율인 배당 성향(Payout Ratio)을 엄격하게 따진다는 점이 DGRO의 특이점이다.
펀드가 배당 성향을 비중 있게 보는 이유는 기업이 미래 성장을 위한 재투자를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주주 환원을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형 배당주를 골라 낸다는 복안이다.
펀드는 최소 5년 연속 배당금을 증액한 기업 가운데 향후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벌어들이는 수익 가운데 배당액의 비중이 75%를 밑도는 종목을 선별한다. SCHD 및 VIG와 마찬가지로 리츠 업종은 제외한다.
DGRO 역시 매 분기 만 배당금을 지급하는데 배당 수익률은 연 2.2~2.4% 수준으로, SCHD의 수치인 3.5%에 비해 낮고 1.5% 수준인 VIG에 비해서는 높다.
시장 조사 업체 ETDb에 따르면 DGRO의 총 운용 자산(AUM) 규모는 437억달러를 웃돌고 최근 1개월 동안 일평균 거래량은 149만주로 집계됐다.
운용 보수가 연 0.08%인 펀드는 토탈 리턴 기준으로 연초 이후 약 16%의 수익률을 냈고, 1년간 18%의 수익률을 올렸다. 3년과 5년 동안 연평균 수익률은 각각 20%와 11%로 나타났다.
개별 종목 가운데는 엑손모빌이 3.23%로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애브비(ABBV)가 각각 3%를 웃도는 비중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JP모간과 존슨앤드존슨(JNJ), 필립 모리스(PM), 홈디포(HD), 머크(MRK) 등이 각각 2% 내외로 편입됐다.
미국 배당주 ETF 중에는 금리 상승 시기나 고금리가 장기화되는 상황에 펀드도 있다. 유틸리티나 리츠의 비중이 높아 금리 상승에 따른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되거나 기계적으로 현재 배당률만을 기준으로 종목을 편입하는 펀드의 경우 기피 대상이다. 고정된 고금리를 주는 우선주 ETF 역시 금리가 오를 때 투자 매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블랙록의 IDU(iShares U.S. Utilities ETF)와 뱅가드가 운용하는 VNQ(Vanguard Real Estate ETF)가 유틸리티 및 리츠 비중이 높은 사례에 해당하고,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SPYD(State Street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의 경우 재무 건전성이나 부채 비율을 스크리닝 하는 장치 없이 현재 배당수익률만을 기준으로 운용하는 펀드로 분류된다.
블랙록이 출시한 PFF(iShares Preferred and Income Securities ETF)의 경우 우선주에 투자해 연 6% 안팎의 배당을 제공하는데 시장 금리가 오르거나 높은 수준을 유지할 때 가격 하락 압박을 받게 된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