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IA 이범호 감독이 17일 LG와 준PO 1차전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 박재현과 김선빈을 김도영 앞에 배치해 출루와 득점 기회를 노린다.
- 김도영 뒤에는 카스트로와 나성범을 배치해 중심타선 화력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슈퍼스타' 김도영 앞에 콘택트 능력이 좋은 박재현과 김선빈을 배치했다.
KIA 이범호 감독은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LG와의 준PO 1차전을 앞두고 박재현(좌익수)-김선빈(지명타자)-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규성(2루수)-김호령(중견수)-김태군(포수)-하주석(유격수)로 타순을 구상했다.

박재현과 김선빈이 테이블세터를 맡는다. 박재현은 올 시즌 132경기 타율 0.293, 151안타(19홈런) 69타점 81득점을 기록하며 2년차 신인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도루 역시 21개를 기록하며 아쉽게 20홈런-20도루 달성에 실패했다.
다만 지난 12일 잠실 LG전 2-2로 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박재현은 기습 번트를 시도해 출루에 성공했다. 시즌 마지막 타석이었지만, 홈런 대신 출루를 택했다. 개인 기록보다 팀 승리를 우선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김도영이 결승 투런포를 날려 KIA는 준PO에 직행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베테랑 김선빈은 전반기 83경기 타율 0.243, 67안타(1홈런) 25타점 30득점에 그쳤다. 데뷔 2년차인 2009년 이후 타율이 0.280아래로 떨어진 적 없었던 김선빈으로서는 낯선 성적표였다.
그러나 후반기 살아나며 결국 시즌 최종 성적을 137경기 타율 0.285, 130안타(1홈런) 50타점 50득점으로 끝냈다. 끝내 2할 8푼 타율을 사수했다. 김선빈의 후반기 성적은 54경기 타율 0.350, 63안타 25타점 20득점이다.
김선빈 역시 시즌 막판 LG를 상대로 결정적인 스퀴즈 번트를 두 차례나 성공하며 팀 준PO 직행 티켓을 확보하는 데 큰 힘을 보탠 바 있다.
둘의 임무는 KIA의 해결사 김도영 앞에서 출루해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올 시즌 김도영은 135경기 타율 0.308, 153안타(45홈런) 118타점, 120득점을 기록해 리그 홈런왕에 등극했다. 득점권 타율도 0.377로 좋았다.

김도영은 올 시즌 LG를 상대로는 15경기 타율 0.208, 10안타(4홈런) 12타점 8득점을 기록했다. 타격감은 전체적으로 아쉬웠으나, 시즌 막판 LG를 무너뜨리는 결정적인 홈런 2방을 쏘아올리며 3위 자리를 쟁취했다.
이 감독은 컨택과 출루에 능한 박재현과 김선빈을 앞선 타순에 배치해 김도영에게 찬스를 넘겨줄 구상이다. 그리고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와 주장 나성범을 배치해 일명 김도영의 뒤를 받친다. 카스트로는 올 시즌 홈런 21개, 나성범은 31개를 기록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