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세종시가 14일 장욱진 고향 풍경을 주제로 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 세종연동아트위켄드가 16일부터 17일까지 전시·체험·공연으로 진행된다.
- 내송창고 전시와 가족 체험, 안은선 공연 등을 무료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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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가 장욱진 화백의 고향 풍경과 마을의 역사·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문화축제를 연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시와 체험, 공연 등을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시민과 공유하고 연동문화마을의 매력을 알리는 '세종연동아트위켄드 2026'이 오는 16~17일 세종연동문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다시, 보다(RE:VIEW)'를 주제로 장욱진 화백이 그린 고향의 풍경을 오늘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고, 마을의 역사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요 전시로는 과거 양곡창고로 사용됐던 내송창고의 아카이빙 전시 '연동아트 18-26'과 나분마루공원 산책로를 따라 펼쳐지는 마을사진전 '연동의 시간'이 마련된다. 1980년대 양곡창고로 쓰였던 내송창고는 2018년 전시 이후 문을 닫았다가 이번 전시를 통해 다시 관람객을 맞는다.
연동문화발전소에서는 이명진 작가의 개인전 '숨은 그림: Hidden Pictures'가 열리며, 마을기록문화관에서는 연계전시 '연기학교 세종학교'를 선보인다.
미디어마루와 연동마당에서는 장욱진 화백의 그림을 활용한 동화 쓰기, 가족사진 촬영, 공동 그림 그리기, 모빌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동문화발전소 입주예술인과 로컬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주요 공간을 둘러보는 스탬프투어도 진행된다.
축제 둘째 날인 17일 오후 5시 30분에는 내송창고에서 싱어송라이터 안은선의 공연이 열린다.
행사 운영 시간은 16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다. 체험 프로그램 사전 신청과 자세한 일정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는 장욱진 화백이 그린 마을의 풍경과 그곳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이야기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축제"라며 "시민들이 연동을 걸으며 화백의 고향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연동문화마을은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마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장욱진생가기념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vincent9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