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남광주시교육청은 13일 서·논술형 평가 전면 도입을 1년 유예했다.
- 교육청은 내년까지 준비 기간을 운영하고 선도학교를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 전교조는 유예를 환영하면서도 하향식 정책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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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수용해 서·논술형 100% 평가제 도입을 1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전남광주시교육청은 내년까지 '서·논술형 평가 준비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한 달간 교원·학부모 공청회(6회), 교원단체 간담회(5회)를 실시한 결과 정책 공감대는 형성됐으나 시기와 방식을 두고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내년부터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실시할 당초 계획을 수정해 선도학교를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선도학교는 각 학교의 희망과 자율성에 따라 학년별 또는 교과별로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평가 전문가 그룹인 선도교사 모집과 강사단 양성 연수를 추진한다.
김대중 교육감은"서・논술형 평가 공청회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는 실행 준비 작업을 시작하고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교조 전남과 광주지부는 입장문을 내고 "속도를 눚춘 결정은 늦었지만 환영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정책을 먼저 발표하고 현장을 설득하는 하향식 방식은 멈춰야 한다"며 "선도학교 운영 역시 2028년 본격 시행을 위한 명분 쌓기가 돼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