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성윤석 유웨이어플라이 대표가 12일 원서접수 장애 관련해 투자와 대응을 밝혔다.
- 원서매출의 13~14%를 시스템에 투자했지만 부하 테스트는 하지 않았다고 했다.
- 원인은 OS 업그레이드 후 버그 추정 단계이며 정시 접수 전 보완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OS 교체 뒤 접속 폭주 테스트 안 해
대교협 회장 "업데이트 보고 못 받아"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성윤석 유웨이어플라이 대표가 12일 대입 수시 원서접수 장애와 관련해 원서접수 매출의 13~14%가량을 시스템에 투자해 왔다고 밝혔다. 다만 장애 원인으로 추정되는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이후 접속자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한 부하 테스트는 실시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성 대표는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대학 발전기금보다 시스템 고도화에 투자했어야 한다고 지적하자 "원서접수 매출이 과거 5년간 평균 82억5000만원 정도"라며 "최근 2년 동안 투자한 게 20억원 가까이 된다"고 답했다.
이어 "원서 매출의 14%, 13% 가까이를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 대표는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질의에서도 "원서접수 매출이 1년에 80억원인데 연평균 10억원을 투자했다"며 "과거 2년 동안 20억원을 투자해서 안정성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다만 OS 교체 이후 접속량 급증에 대비한 점검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 대표는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업데이트 이후 접속자가 몰리는 환경을 점검했는지 묻자 "부하 테스트는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성 대표는 "업그레이드를 한 다음에 일반 접수에 적용했다"며 "재외국민 서비스라든지 일반 대학원, 기타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서는 해당 OS를 다른 부분에서도 1년 반 전부터 사용해 왔다며 "안정적이라는 부분을 판단하고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서접수 방식이 바뀌거나 새로운 서비스가 추가될 때 부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애 원인은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성 대표는 서 의원이 서버 간 호환성 문제를 묻자 "중간 소프트웨어의 버그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도 "확정을 짓지 않고 추정되는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장애 당시에는 수동 조치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성 대표는 "소프트웨어 부분은 현장에서 보고 수동으로 조치하는 게 가장 빠르고 좋은 조치라고 판단해 시행했다"고 말했다.
추가 투자로 자동 전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기술적으로 판단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대교협의 사전 관리·점검도 질의 대상이 됐다. 이기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은 유웨이의 6~7월 OS 업데이트 내용을 보고받았는지 묻는 박 의원 질의에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성 대표는 수험생들에게 사과하며 정시모집을 앞두고 보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수시 접수 때문에 불공정성에 대한 우려도 생겼고 여러 가지 혼란을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고 다가올 정시 접수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