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LPBA] '당구장 미모 알바생' 정수빈, 1497일 도전 끝 첫 우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수빈이 11일 이미래를 꺾고 LPBA 첫 우승했다
  • 결승서 4-2 제압, 37번째 대회 만에 정상 올랐다
  • 우승상금 4000만원 받고 시즌 랭킹 3위 뛰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미래에 4-2...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트로피 안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평범한 여대생에서 프로당구 챔피언이 됐다. 정수빈(27·NH농협카드)이 1497일의 도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무대에서 5회 우승자 이미래(30·하이원리조트)를 꺾고 여자 프로당구(LPBA)의 새로운 강자로 올라섰다.

정수빈은 1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0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이미래를 세트스코어 4-2(11-1 11-10 10-11 11-7 8-11 11-5)로 제압했다. 2022-2023시즌 LPBA에 데뷔한 이후 37번째 대회 만에 거둔 첫 우승이다. 우승 상금 4000만원도 손에 넣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정수빈이 11일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PBA] 2026.10.12 psoq1337@newspim.com

승부처는 2세트였다. 정수빈은 1세트를 4이닝 만에 11-1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2세트에서는 이미래가 9-10으로 먼저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지만 마무리에 실패했다. 정수빈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11-10으로 뒤집으며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 초반 하이런 7점을 앞세워 10-5까지 달아났지만 마지막 1점을 채우지 못했다. 이미래가 추격 끝에 11-10으로 역전하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수빈은 4세트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8-7로 맞선 상황에서 3점을 연속으로 보태 11-7로 승리했다. 우승까지 한 세트만 남겼다. 이미래는 5세트를 11-8로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3-2까지 따라붙었다. 6세트에서 정수빈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초반 뱅크샷을 성공시키며 주도권을 잡았고 연속 득점으로 8-1까지 달아났다. 10-5에서 마지막 득점까지 마무리하며 11-5로 승부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정수빈이 11일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우승을 확정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PBA] 2026.10.12 psoq1337@newspim.com

숙명여대 통계학과에 다니던 정수빈은 친구의 아르바이트 대타로 당구장을 찾았다가 당구의 매력에 빠졌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큐를 잡았고 1년 만에 프로 무대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강자들을 연이어 꺾었다. 8강에서 직전 대회 우승자 박정현(하림)을 3-0으로 완파했고, 4강에서는 한지은(에스와이)과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결승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이미래까지 넘었다. 지난 시즌 LPBA 영스타상을 받은 정수빈은 차세대 스타를 넘어 투어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수빈은 경기 후 "16강까지는 운 좋게 올라왔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박정현, 한지은 선수를 꺾고 우승할 수 있어 더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당구 훈련 때문에 임종을 지키지 못한 반려견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 언급하면 눈물이 날 것 같아 말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승을 향한 간절함도 숨기지 않았다. "처음 당구를 시작했을 때는 아는 것이 거의 없어 막막했다. 내가 해낼 수 있을지, 언제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이런 순간을 기대하며 더 열심히 했다"고 돌아봤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11일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시상식에 나선 PBA 장상진 부총재(왼쪽부터), 이미래, 정수빈, 크라운해태 기종표 단장. [사진=PBA] 2026.10.12 psoq1337@newspim.com

정수빈은 이번 대회 전까지 통산 상금 3550만원을 기록했지만 우승 상금 4000만원을 더해 누적 상금 7550만원을 확보했다. 시즌 랭킹도 25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이미래는 준우승 상금 1000만원을 받아 누적 상금 1억9917만5000원으로 통산 상금 랭킹 5위를 유지했다.

12일엔 남자부 PBA 준결승전이 이어진된다. 낮 12시 30분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대 조건휘(웰컴저축은행), 오후 3시 30분에는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 대 노종현의 승부가 치러진다. 결승전은 이날 밤 9시에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사진
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