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오라클이 드러낸 AI 복병 '전력 인허가'...첩첩산중 데이터센터 일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오라클이 8일 AI 데이터센터 2곳 인허가 지연에 직면했다
  • 전력 인허가 지연은 투자비 회수와 매출 인식도 늦춘다
  • 업계는 전력·송전 부족이 AI 인프라 투자 변수라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오라클 사업장 잇단 전력 인허가 지연
투자비 회수 및 매출 전망 직결 위험
"美 데이터센터 2년 내 정시 가동 50%"
송전망 심사 장기화에 비용 분담 쟁점
중간선거 앞 정치권 데이터센터 견제
전력 부족에 부품 업체 주문 연기 위험

이 기사는 10월 8일 오후 3시5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최근 오라클(ORCL)이 임차 예정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2곳에서 전력 인허가 지연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그동안 업계 전체의 수급 전망 차원에서 논의돼 온 전력 확보 문제가 당장의 투자비 회수 및 매출 전망에 직결되는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다른 사업장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데이터센터 가동 차질이 잇따르면 자금 조달 조건과 부품 수요 전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된다.

◆오라클 잇단 인허가 지연

오라클 관련 데이터센터 2곳의 전력 인허가 지연은 자금 투입이나 공사 속도로 만회하기 어려운 인허가 절차에서 비롯됐다. 뉴멕시코주 '프로젝트 주피터'는 자체 발전 설비의 허가가, 위스콘신주 '라이트하우스' 단지는 전력망을 잇는 송전선의 승인이 늦어졌다. 데이터센터가 전력을 확보하는 두 경로인 자체 발전과 전력망 연결이 모두 인허가 단계에서 지연됐다.

프로젝트 주피터에서는 전력 인허가 지연에 따른 부담이 임차인 오라클에서 개발사와 대출 은행으로 옮겨갈 수 있는 위험성을 드러냈다. 지난달 24일 알려진 오라클의 불가항력 통지는 가동이 늦어지면 2028년부터 적용될 임대료 개시를 최대 3년 늦출 수 있다는 내용이다. 발전 연료용 천연가스관의 경로 승인과 2.45GW(기가와트) 규모 연료전지 발전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가가 늦어진 탓이다.

부담 이전 가능성은 주피터 건설 대출 가격에 곧바로 반영됐다. 개발사 스택인프라스트럭처는 은행 약 20곳에서 빌린 건설 자금 180억달러를 오라클 임대료로 갚을 계획이었으나 임대료 유입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 대출 거래 가격이 달러당 90센트 밑으로 떨어졌다. 모간스탠리는 오라클 통지로 데이터센터 대출·임대 계약의 보호 장치가 재점검 대상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라이트하우스 단지는 공사 진척과 별개로 가동 시점이 주 규제당국 심사에 따라 정해지게 됐다. 주 공공서비스위원회(PSC)는 송전회사 아메리칸트랜스미션컴퍼니(ATC)가 문서 564건을 보완·재제출하자 8월7일 송전선 신청 완전성 인정을 철회했다. ATC의 지난달 18일 재신청으로 심사는 원점에서 재개됐다. 단지는 건물 2개 동의 골조 공사를 마쳤지만 심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가동 일정을 확정하기 어려운 상태다.

오라클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라이트하우스 지연은 오라클이 약속한 AI 연산 서비스 개시 약속을 넘겨 투입한 투자비 회수와 매출 인식을 늦출 수 있다. 데이터센터 조사업체 아테리오는 라이트하우스가 쓸 1.3GW의 전면 공급 시점을 오라클이 약속한 내년 하반기보다 늦은 2028년 10월로 제시했다. 심사가 연장되면 2029년 4월로 늦춰진다고 봤다. 골드만삭스 추정치로 라이트하우스 전력 공급이 한 달 늦어질 때마다 오라클 매출 8억5000만~9억달러 인식이 이연된다.

◆업계 전반의 인허가 장기화

월가에서 주피터 지연이 오라클의 다른 사업장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은 2주 만에 재검증받게 됐다. 바클레이스는 주피터 통지 직후 파급이 없다고 판단했지만 오라클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통지 보도 다음 날 237bp로 최고치 올랐다. 아테리오는 라이트하우스 분석에서 사업장마다 지연 사유가 다르다면 한 사업장의 문제라는 논리가 성립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가동 지연 위험은 오라클 이외의 데이터센터 사업장도 다르지 않다. 골드만삭스는 아테리오 자료를 토대로 현재 계획 중인 미국 데이터센터 신규 용량 가운데 1년 안에 예정대로 가동되는 비율을 약 60%, 2년 안에는 약 50%로 추산했다. 모간스탠리 채권 전략팀은 전력을 AI 인프라 건설의 핵심 제약으로 지목했다. 토지와 서버, 자금을 확보해도 발전 능력과 송전망, 핵심 전력 설비가 부족하면 건설이 늦춰진다는 진단이다.

전력 인허가가 늦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데이터센터 한 곳의 전력 수요가 지역 전력망 규모를 크게 넘어서는 데 있다. 위스콘신주 최대 수요처 사용량은 100MW(메가와트)에 못 미치지만 라이트하우스는 최대 3500MW까지 쓸 수 있다. 새 송전선과 변전소를 지어야 해 심사 대상도 커진다. PSC는 345kV(킬로볼트)급 송전선 사업 심사 때마다 기한(기본 기한 180일)을 연장해 결정까지 355~358일을 썼다. 대형 사업일수록 신중하게 심사해 왔다는 의미다.

송전망 확충 속도가 데이터센터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인허가 대기도 길어지고 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신규 고압 송전선 건설은 2010~2014년 연평균 1700마일(약 2736km)에서 2020~2023년 350마일(약 563km)로 줄었다. 전력망 연결 신청부터 상업 운전까지 기간 중앙값은 5년에 가깝다. 대규모 수요처마다 새 송전선 승인이 필요해 위스콘신 같은 심사 지연이 다른 주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비용 분담 쟁점과 정치 부담

새 송전망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도 심사를 길게 만든다. 미국 전력회사는 송전망 건설비를 주 규제당국 승인을 받아 전기요금으로 회수한다. 데이터센터용 설비 비용이 가계 요금에 전가되면 요금 인상에 대한 비판은 승인한 규제당국으로 향한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미국 전기요금이 6.9% 올랐고 데이터센터발 비용의 소비자 전가를 완전히 막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비용 분담 조건은 사업 범위가 바뀔 때마다 다시 따져야 해 심사가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 라이트하우스 송전 사업은 ATC가 새 노선안과 임시 우회 선로를 추가하면서 사업비가 처음 신청 당시의 13억~17억달러에서 24억8000만~27억2000만달러로 약 75% 늘었다. 위스콘신주 역사상 가장 비싼 단일 송전 사업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 텍사스주의 데이터센터 건설 현장 [사진=블룸버그통신]

전기요금 부담은 데이터센터에 대한 반대 여론으로 이어졌다. 6월 로이터통신·입소스 여론조사에서 거주 지역 데이터센터 건설을 지지한 응답은 14%에 그쳤다. 조사업체 데이터센터워치에 따르면 반대 단체는 작년 말 396곳에서 올해 3월 833곳으로 늘었다. 주 의회에는 올해 첫 6주에만 데이터센터 관련 법안이 300건 넘게 제출됐고 14개주에서 건설 유예안이 발의됐다.

전력망을 우회하는 자체 발전 설비도 인허가 절차를 거쳐야 하기는 마찬가지다. 골드만삭스는 2025년 사실상 0%였던 현장 천연가스 발전과 연료전지 비중이 2030년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의 28%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장 발전에는 가스관 경로 승인과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가가 필요하다. 데이터센터워치는 발전 설비를 함께 짓는 사업이 추가 반대에 부딪힐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음 달 3일 중간선거가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데이터센터 견제도 강해지고 있다. 공화당 소속 그레그 애벗 텍사스주 주지사는 8월 전력망 연결을 신청한 데이터센터 사업 전반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데이터센터워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차단되거나 지연된 사업은 120건, 2000억달러에 가깝다. 1분기 규모만 지난해 연간 규모에 맞먹었다. 전력 인허가가 미국 AI 인프라 투자 전반의 일정 변수가 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부품 업체 주문 연기 위험

전력 인허가 지연의 부담은 데이터센터 사업자를 넘어 AI 공급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칩을 탑재한 서버도 전력이 없으면 가동할 수 없어서다. 모간스탠리는 올해~2028년 미국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누적분을 97GW로 추산했다. 공급원이 확인된 전력은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에 배정된 몫 21GW'와 '전력망 여유분 19GW'로 절반에 못 미친다. 현장 가스 발전과 연료전지 등을 더해도 약 34%인 32GW는 공급원이 정해지지 않았다.

전력 부족은 칩 설치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제프리스는 위성 영상 분석업체 신맥스인텔리전스 자료를 토대로 내년 미국 데이터센터 배치 규모를 20GW 초반으로 봤다. 지난해 11GW의 약 2배지만 반도체 애널리스트들의 칩 판매 전망이 전제하는 규모에는 크게 못 미친다고 한다. 올해 완공 예정이지만 부지 공사도 시작하지 않은 사업이 약 2GW다. 설치처를 찾지 못한 칩이 늘면 함께 쓰이는 부품 주문도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설치 격차가 칩 업체 실적에 미칠 영향은 업체마다 차이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 모간스탠리는 엔비디아(NVDA)와 브로드컴(AVGO)의 내년 실적 전망이 아직 실질적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두 회사는 부지·전력·건물 제약을 가이던스에 반영한 데다 초대형 클라우드 기업과 공급 일정을 직접 협의해 칩의 최종 설치처를 파악하고 있다고 봐서다. 전력 공급이 늦어지는 사업장을 미리 가려내 전력을 갖춘 사업장으로 칩을 재배치할 여지가 있다는 판단이다.

칩을 재배치할 때 고객사는 같은 전력으로 더 많은 연산을 하는 칩을 우선 설치할 수 있다. 전력이 한정될수록 전력 대비 연산 성능이 매출을 좌우해서다. 모간스탠리에 따르면 엔비디아 GPU(화상처리장치)는 GW당 생산하는 토큰(AI 모델이 처리하는 데이터 단위)이 많아 유리하다. 반면 전력 대비 연산량이 적은 ASIC(주문형반도체)는 전력을 더 써야 해 프로젝트 연기에 따르는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설명이 나온다. 

연산용 칩과 함께 서버에 함께 탑재되는 부품 업체는 프로젝트 연기의 영향을 더 직접 받을 수 있다. 모간스탠리는 메모리와 광모듈, 전력관리 칩, 아날로그 칩을 주문 연기 위험이 큰 품목으로 지목했다. 설치처별 전력 사정에 맞춰 칩을 배치하는 엔비디아·브로드컴과 달리 부품 업체 주문은 고객사 재고 운용에 좌우돼서다. 고객사들은 수급이 빠듯해지자 부품을 미리 확보해 왔다. 가동이 늦어지면 보유 재고부터 소진한 뒤 후속 주문을 줄일 수 있다.

부품 주문이 늦춰지더라도 AI 인프라 수요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전력 연결이 늦어진 칩과 부품 수요는 사라지지 않고 가동 시점 이후로 이연되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반대에도 미국 데이터센터의 내년까지 성장 전망이 대체로 유지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올해 말 용량 전망치를 64GW로 5GW 상향하면서 내년 말 전망치는 90GW로 5GW 하향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레임덕' 오나…민주당 상·하원 '싹쓸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026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 상·하원 주도권을 모두 휩쓰는 '블루 웨이브(Blue Wave·민주당 대승의 파도)'를 일으켰다. 3일(현지시간) 밤, 아직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미국 주요 방송사들은 민주당의 상·하원 다수당 석권을 일제히 예측 보도했다. 민주당은 상원에서 이미 과반인 51석 이상을 확보한 데 이어, 하원에서도 과반(218석)을 무난히 넘기는 대승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전반기의 성적표 격인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대승을 거둔 것은 그야말로 '트럼프 심판론'의 압도적 승리였다. 관세 정책과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물가가 미국인들의 표심을 결정적으로 돌려놓았다. 지난 10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코린스에서 공화당 상원의원 신디 하이드스미스를 위해 지원유세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대에서 내려오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NBC, CNN, CBS 등 미 주요 방송사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SSRS가 실시해 이날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특히 유권자의 65%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를 더 악화시켰다"고 응답했으며, 62%는 고물가의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지목했다. 유권자 10명 중 4명 이상인 43%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심판표를 던지기 위해 투표소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상원 승패를 결정지을 핵심 경합주인 조지아, 오하이오, 미시간, 텍사스 4곳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과반을 넘어서며 공화당 후보들에게 뼈아픈 악재로 작용했다. 지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핵심 유권자층의 이탈 징후도 포착됐다. 히스패닉(라틴계) 유권자 중 민주당 지지율은 2024년 39%에서 올해 43%로 반등했다. 이는 불법 이민자 단속 등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반이민 정책이 라틴계 표심의 반감을 사면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밤 개표 상황을 지켜본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NYT)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중간선거 결과를 수용할 의향이 분명히 있다(absolutely willing)"며 민주당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혀 일단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란과의 전쟁이 공화당 선거 패배에 일조했다"고 입장을 밝히는 한편, 민주당이 "터무니없는(insane)" 법안을 내놓을 경우 대통령 거부권(Veto·비토)을 족족 행사하겠다고 강조하며 날을 세웠다. ◆ 입법 주도권 상실… 트럼프 '미스터 비토' 전략과 행정명령 우회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이 형성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 2년 국정 운영 방식은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민주당이 상당한 의석 차로 의회 주도권을 쥠에 따라 주요 국정 과제 관련 입법과 예산안 심의, 인사 청문회 등에서 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단 하나의 법안도 통과시키기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찌감치 스스로 '미스터 비토(Mr. Veto)'가 될 것임을 경고해 왔다. 그는 지난 1일 폭스뉴스를 통해 선공개된 뉴욕포스트 팟캐스트 인터뷰 예고편에서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아마 내가 '미스터 비토'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올린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다 보면 그들도 시간 낭비라는 것을 깨닫고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선거 전부터 이미 패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배수진을 쳤음을 보여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8월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출생시민권 및 폴리실리콘 산업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러나 거부권 행사만으로는 국가 예산안 타결이나 행정부 국정 운영을 지속할 수 없는 한계가 명확하다. 이에 따라 입법권이 막힌 트럼프 대통령이 고유 권한인 행정명령(Executive Order)에 집착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쏠린다. 로이터 통신은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이미 몇 달 전부터 '여소야대' 정국에 대비해 비밀 대책 수립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러셀 보트 예산관리국장(OMB) 등 핵심 참모진은 지난 4월부터 법률고문실과 협력해 이민 정책, 관세, 주택 비용 감축 등 의회 승인 없이 행정권한만으로 강행할 수 있는 조치들을 정밀 검토해 왔다. 하지만 행정명령 역시 예산 뒷받침이 없으면 효력이 제한적인 데다, 사법부의 가처분 신청 등에 가로막힐 위험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 레임덕 회기 속 공화당의 '속전속결' 입법전  민주당이 새 의회의 의사봉을 쥐는 내년 1월 3일 전까지, 공화당이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는 남아있는 '레임덕 회기' 동안 양당 간의 치열한 입법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선거 패배를 직감한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 지도부는 레임덕 기간을 활용해 시급한 국정과제와 법안, 공직 인준안을 전격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과제는 당장 내달 11일 만료되는 연방정부 임시 예산안(CR)의 연장 및 2027 회계연도 정식 예산안 타결이다. 다만 상원 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무력화하려면 60표가 필요해, 민주당과의 타협이 필수적이다. 여의치 않을 경우 국방 예산 등 핵심 부처 안을 먼저 통과시킨 뒤 나머지 항목을 협상 테이블에 올리는 차선책도 거론된다. 2027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처리도 시급한 과제다. 현재 하원 안만 통과하고 상원 군사위원회 안은 계류 중이다. 이 역시 민주당의 필리버스터를 고려하면 협상이 필수적이다. NDAA에는 주한미군 규모 유지, 미 해군 함정 정비·건조 관련 한미 조선 협력 등 한국의 안보 및 통상 이해관계와 직접 결부된 사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국내 산업계와 정부도 초유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 가장 시급한 불은 연방정부 부채한도(현 41조 1,000억 달러) 상향이다. 한도 도달이 임박한 상황에서 이를 늘리지 못할 경우 향후 2년 간 국정 수행 자체가 마비될 수 있다. 민주당은 이를 지렛대 삼아 복지 정책 확대를 요구할 태세다. ◆ 민주당의 대대적 청문회와 '트럼프 가족 비즈니스' 조준… 탄핵 국면 재현되나 상·하원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식하게 된 민주당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실패와 각종 사법 리스크를 향해 대대적인 청문회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의회 조사의 핵심 타깃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가족 비즈니스다. 출구조사에서도 고물가에 이어 '부패와 사적 이익 추구'가 주요 불만 이슈로 지목된 만큼 민주당의 고강도 조사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지난 10월 26일(현지시간) 저속 셔터로 촬영한 미국 워싱턴DC의 연방 의회의사당.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의 지난 9월 말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자산은 집권 2기 들어 가상자산, 드론, 인공지능(AI), 예측시장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약 22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민주당은 민간 기업의 경우 대통령 행정권 특권을 이유로 의회의 자료 제출 요구나 소환장 발급을 거부할 법적 명분이 없다는 점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역시 "개원 첫날부터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고 공언했다. 주요 조사 대상으로는 트럼프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파트너로 있는 '1789캐피털'이 투자한 희토류 스타트업 '벌칸 엘리먼츠'가 거론된다. 이 회사는 투자 불과 3개월 만에 국방부로부터 6억 2,00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승인받아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중동 국유펀드와 사모펀드 거래를 이어간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이해충돌 의혹, 대선 기부의 대가로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은 석유 기업들, 카리브해 바하마 결혼식 비용의 러시아 올리가르히 대납 의혹 등도 파상공세 대상이다.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함에 따라 과거 1기 임기 당시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1·6 의사당 난입 사태' 때처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하원 탄핵소추안을 다시 추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실제 대통령 파면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대단히 낮다. 하원에서는 과반(218석 이상) 찬성으로 탄핵안을 통과시킬 수 있지만, 상원 탄핵 재판에서 최종 유죄를 확정하려면 출석 의원의 3분의 2인 67석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탈환하더라도 의석은 51석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쳐, 상당한 공화당 상원의원 이탈표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한 상원 문턱을 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결국 트럼프 2기 정부는 남은 임기 동안 민주당의 파상적인 청문회 공격과 하원의 탄핵 시도, 이에 맞선 트럼프 대통령의 연쇄 거부권 행사와 행정명령 강행이 맞물리며 미국 국정이 극심한 대치와 경색 국면에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wonjc6@newspim.com   2026-11-04 15:21
사진
은행·제2금융·증권사 등 보안 모두 뚫렸다 은행을 시작으로 증권사와 카드사 뿐 아니라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까지 해킹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금융사 보안 체계는 외부 공격과 내부 관리 부실 앞에서 허점을 드러냈고 사고를 사전에 탐지하거나 피해를 신속히 차단하는 대응 역량도 도마 위에 올랐다. 뉴스핌은 총 4편의 기획을 통해 업권별 사고 원인과 보안 실태를 규명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보안체계 구축과 망분리 규제 개선 및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한다. [서울=뉴스핌] 김양섭·김가희 기자 = 국내 금융권이 한 달 넘게 이어진 연쇄 해킹에 업권을 가리지 않고 뚫렸다. 지난달 1일 신한은행의 고객정보 유출 공개 이후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캐피탈사, 새마을금고중앙회로 번진 침해사고는 지난달 말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빗썸으로 이어졌고 한양증권에서도 유출이 확인됐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14일 집계한 침해 금융사만 16곳, 유출 정보는 약 10만건이었다. 뚫린 곳은 대부분 핵심 뱅킹망이 아닌 외곽 시스템이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4일 사고를 세 유형으로 나눴다. 본인확인 없이 대출신청 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던 정보조회 서비스, 기기 접근통제가 빠졌거나 웹 취약점이 있던 프라이빗뱅커(PB)·기업금융 담당자(RM) 등 직원 업무지원 서비스, 이미 알려진 취약점으로 악성코드가 심어져 고객정보가 담긴 로그파일이 빠져나간 홈페이지다.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555곳의 자체 보안점검 결과를 공개한 지 2주 만에 증권·보험업권에서 추가 사고가 나오면서 체크리스트 방식 점검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모집인 조회서비스 뚫리자 고객 정보까지…신한 2만5729명·국민 2210명 유출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연쇄 해킹에서 가장 먼저 드러난 신한은행 사고는 모바일 홈페이지 'M신한'의 대출모집인용 조회 서비스에서 시작됐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 서비스였다. 신한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공격자는 9월 28일 저녁부터 고객번호 등 입력값을 무작위로 바꿔 넣으며 조회를 반복했고 휴대전화 인증 우회도 시도했다. 8개국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바꿔가며 들어왔고, 은행은 15시간26분 뒤에야 이상을 알아챘다. 유출 고객은 2만5729명이다. 이름·전화번호와 연소득, 산출 대출한도 등이 빠져나갔고 주민등록번호 66건과 연계정보(CI) 97건도 포함됐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4일 은행 4곳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7개사 사고 가운데 여러 곳에서 동일 공격자로 추정되는 IP가 발견됐고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비슷한 접근 시도를 받은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는 유출이 확인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대출모집인이 지정 태블릿에서 별도 인증서와 생체인증을 거쳐야 업무시스템에 들어갈 수 있고, 농협은행은 모집인에게 내부망 접속 권한이나 별도 업무시스템을 주지 않는다. KB국민은행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 시스템 'RM 에이전트'와 'PB 에이전트'가 뚫렸다. 지난달 2일 고객 119명 유출을 밝혔다가 26일 재조사에서 고객 1631명과 임직원 460명을 추가로 확인해 피해가 2210명으로 늘었다. 하나은행은 영업지원시스템(ODS)에서 고객 89명의 주민등록번호·주소·직장명 등이 유출됐다. 최병호 고려대 휴먼인스파이어드AI연구원 교수는 이번 사고를 개별 회사가 아닌 금융권 전반의 구조적 취약점 문제로 봤다. 그는 "이번 사고는 본사가 아닌 외곽 조직이 털린 것이어서 망분리와는 관계가 없다"며 "외곽 조직은 업무 편리성이나 직원 복지, 매출 때문에 보안 등급을 의도적으로 낮춰온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인간 해커는 목표를 정해 오래 준비했지만 AI 에이전트는 수천 개가 금융권 전체를 실시간으로 훑다가 취약점을 찾으면 바로 공격한다"며 "관행처럼 해오던 부분을 AI 에이전트가 간파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자체점검 '적정' 대신증권도 뚫려…협력사 연계서버서 3만8490명 유출 대신증권은 지난달 17일 투자일임 비대면 계좌개설 연계서버에서 비정상 접근을 포착했다. 고객 3만8490명의 이름·이메일·주소와 암호화된 계좌번호 등 8개 항목이 유출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당국의 12개 항목 자체점검에서 미흡사항이 없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뚫린 연계서버는 당시 점검 대상에 들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업무용 웹 시스템에 외부 IP가 비정상 접근해 일부 업무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고객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했다. 한양증권도 지난달 29일 외부 그룹웨어에 대한 비정상 접근으로 고객정보 15건을 포함한 개인정보 31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건은 3건이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운용업계는 개인 고객 정보를 직접 다루는 일이 적어 그동안 보안 투자 우선순위가 은행·증권·카드보다 낮았던 게 사실"이라며 "중소형사는 자체 보안 인력을 꾸리기 어려워 전산을 외주에 의존하는 곳이 많은데, 외주업체가 뚫리면 같이 피해를 입는 구조적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고가 알려진 뒤 점검 수위가 한 단계 더 올라갔다"며 "외부에 노출된 시스템을 전수 파악해 접근통제를 다시 확인하고 점검 범위를 외주·연계 구간까지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빗썸은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가 뚫려 고객 6444명과 임직원·협력사 직원 715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고객 844명분은 암호화되지 않은 채 노출됐고 주민등록번호·신분증 사본 등이 포함됐다. 빗썸은 당국 자체점검 때 최신 보안패치 적용이 미흡하다고 보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사 가운데 처음 해킹 유출을 신고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25일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홈페이지와 청약시스템 일부가 침해돼 이름·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 등 홈페이지 서비스 관련 정보가 빠져나갔다. 유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10년 된 데이터베이스 쓰던 예가람 4만3246명 유출…웰컴·현대캐피탈은 닷새 뒤 인지 예가람저축은행에서는 고객 4만3246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규모가 공개된 사례 가운데 가장 많고 상반기 말 거래자(16만2731명)의 4분의 1이 넘는다. 이 중 320명은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거래내역 등 다른 항목까지 빠져나갔다. 해커는 9월 16일 고객정보 서버에 접근했지만 은행은 14일 뒤에야 이를 알아챘다. 국정감사에서는 침해 관련 시스템에 2016년 출시된 구버전 데이터베이스(DB) '레디스(Redis) 3.0.7'이 쓰였고 1년 전 공개된 취약점도 패치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예가람저축은행은 사고 당시 금융보안원 회원사도 아니었다. OK저축은행은 지난달 11일 대출신청 웹페이지, 15일 모바일 수신서비스 홈페이지가 잇따라 뚫려 고객 250명의 연소득·대출금액 등과 268명의 계좌번호·잔액 등이 유출됐다. 웰컴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은 9월 27일 공격을 받고도 닷새 뒤 금융보안원이 공유한 공격 IP로 접속 기록을 살피다 침해를 확인했다. 웰컴저축은행에서는 법인 인터넷뱅킹 아이디·대표자 이름 등 2370건(중복 포함)이 유출됐다. 현대캐피탈은 주택대출 모집인 조회페이지가 공격받아 모집인 146명의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공제 홈페이지에서도 회원 400여명의 정보가 빠져나갔고, 중앙회는 약 60시간 뒤 금융보안원이 전달한 의심 IP를 분석하고서야 이를 알았다.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소장은 최 교수와 달리 뚫리지 않은 회사도 있는 만큼 개별 회사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기업마다 부가서비스로 했거나 보안을 등한시했던 부분이 계속 뚫리고 있다"며 "금융권도 보안을 비용으로 보기 때문에 사고가 안 나면 아까운 돈이다 보니 몇 년씩 사고가 없자 늘려야 할 투자를 계속 줄이다가 이번에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금융권 정보보호 인력 비중은 수년째 10%를 밑돈다. 금융감독원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7개 업권의 정보기술(IT) 인력 2만7508명 가운데 정보보호 인력은 2654명(9.6%)으로, 은행(8.8%)과 증권(9.5%)은 평균에도 못 미쳤다. ◆ 555곳 중 130곳 '미흡'…패치·인증·관제 기본 항목서 구멍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14일 공개한 긴급 자체점검에서 금융회사 555곳 가운데 130곳(23.4%)이 보안패치 미적용, 기술지원이 끝난 노후 시스템 관리 미흡, 24시간 보안관제 미구축, 대외시스템 인증·인가 누락, 다중인증(MFA) 미도입 등 미흡사항을 보고했다. 나머지 425곳은 '적정'으로 보고했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지난달 14일 "수 차례에 걸쳐 전수점검과 관리 강화를 주문했음에도 금융회사에서 기본적인 부분이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발견된 것은 매우 뼈아픈 부분"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도 금융권의 이행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사고 전부터 기본 보안 통제 보완과 외부 접점 악용 주의 등을 전파했고, 긴급 체크리스트 점검 때 필수적인 경우를 빼고 외부 접근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지만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전날 임원회의에서 "사고 회사가 유의사항과 자체점검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살피고, 종합금융투자사업자·보험사 등 대형 금융회사도 은행권과 같이 CEO 등 경영진 책임까지 엄중하게 물으라"고 지시했다. 대부업·가상자산업·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전자금융거래법 미적용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의 외부 접점을 전수 점검하고, 형식적 점검에 그친 곳은 엄중 조치하라고도 했다. 오는 5일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5대 시중은행장·금융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AI 해킹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최 교수는 미국·유럽처럼 외부 공격을 가정해 취약점을 찾는 '레드팀' 점검을 상시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은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거나 자기 보고에 의존해 보고할 때는 문제가 없다고 했을 것"이라며 "정부가 보안 품질을 평가하거나 보안 성과를 공시해 주가에 반영되도록 하면 기업이 돈을 쓸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보안을 투자로 보는 인식과 CEO가 책임지는 구조를 개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지금은 CEO가 아니라 개인정보·정보보호 담당자가 책임을 지고, 사고가 나면 그 사람을 잘라버리면 끝"이라며 "갈수록 AI를 쓴 공격이 늘어날 텐데 이전 보안 시스템으로는 막을 수 없는 만큼 은행도 AI 시스템을 갖춰 미리 방어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11-04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