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가 7일 타케다 쇼타를 말소했다.
- 이숭용 감독은 경기 전 타케다와 면담했다.
- 타케다는 올 시즌 2승10패 평균자책점 7.41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SSG 타케다 쇼타가 기대했던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한국 땅을 떠난다.
SSG는 7일 인천에서 열리는 NC와 경기 전 1군 엔트리 등말소를 알렸다. 투수 타케다와 김건우가 말소되고, 투수 김도현, 이준기가 등록됐다.

SSG 이숭용 감독은 경기 전 "(타케다는)전날 경기 후 엔트리에서 뺄 생각을 했다. 오늘 중 면담을 했다. 내년 계약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잘 해줬다고 말했다. 내일 모레에는 선수단과 인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타케다는 지난 6일 대전 한화전에서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2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이 투구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타케다는 올 시즌 28경기 2승 10패, 평균자책점 7.41을 기록했다.
올 시즌 초반 처음 시행된 아시아쿼터 제도로 SSG의 타케다 영입은 큰 기대를 모았다. NPB 통산 66승, 일본시리즈 6회 우승으로 화려한 경력을 가진 선수다. 다만 당시에도 2024년 받았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 후 제 기량을 찾지 못하는 것이 문제로 지적받았다.
타케다는 지난 4월 1일 인천 키움전에서 데뷔전을 치렀지만, 4.2이닝 5실점(5자책점)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이후에도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지만, 전반기 15경기 1승 7패, 평균자책점 7.43에 그쳤다.

후반기에도 부진은 계속됐다. 결국 SSG는 KBO리그 올 시즌 첫 10패를 기록한 타케다를 선발진에서 제외했다. 지난달부터 불펜으로 마운드에 오른 타케다는 8경기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하지만 SSG가 기대했던 모습을 아니다. 결국 시즌 초반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타케다와 이별 수순을 밟는다.
이 감독은 "퍼포먼스를 제외하고는 모든 점을 리스펙해주었다. 리스펙할 수 있는 많은 부분을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본인도 퍼포먼스 관련해서는 미안하다 했다"고 전했다.
KBO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타케다에게도 중요한 일이었다. 2024년 이후 제 기량을 찾지 못한 만큼 NPB에서도 퇴출됐던 타케다는 한국에서 재기를 노렸다. 이 감독은 "(타케다가) 한국에서 던지니 본인이 생각 했던 것보다 더 어려웠다고 말했다. 스피드가 안 올라오면 선수생활을 앞으로 이어가기 쉽지 않다고 말하더라. 아시아쿼터라는 자리가 중요하다. 본인도 기회가 되면 도전해보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다음 시즌 SSG와 인연을 이어가기 쉽지 않은 타케다다. 게다가 타케다의 투구를 본 다른 팀들 역시 영입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강한 만큼 타케다의 앞으로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willowdy@newspim.com












